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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시대

: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한길그레이트북스-012이동
리뷰 총점8.7 리뷰 17건 | 판매지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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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1998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90쪽 | 900g | 148*210*35mm
ISBN13 9788935651764
ISBN10 89356517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홉스봄은 1789년부터 1848년 사이의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이라는 '이중혁명'을 전체사의 관점에서 서술한다.그는 이중혁명의 전개 과정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체계화해냄.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이중혁명과 자본주의 세계의 형성/ 김동택
2. 1780년대의 세계
3. 산업혁명
4. 프랑스 혁명
5. 전쟁
6. 평화
7. 혁명
8. 민족주의
9. 토지
10. 산업세계를 향하여
11. 재능에 따른 출세
12. 노동빈민
13. 이데올로기: 종교
14. 이데올로기: 현세
15. 예술
16. 과학
17. 결론: 1848년을 향하여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789-1848년의 위대한 혁명은 '공업 자체'의 승리가 아니라 '자본주의적' 공업의 승리였으며, 자유와 평등 일반의 승리가 아니라 '중류계급' 또는 '부르주아적 자유사회'의 승리였다. 또한 '근대경제' 또는 '근대국가'의 승리가 아니라 상호 인접하여 경쟁하고 있는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는 특정지역(유럽의 일부와 북아메리카의 작은 부분)에 속한 여러 경제와 국가들의 승리였던 것이다. 1789-1848년의 변혁은 본질적으로 이 두 나라에서 일어나 전 세계로 파급된 한 쌍의 대변동이었다.
--- p.68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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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혁명의 시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2***m | 2020.07.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780년대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이 시기에 우리 인류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왔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고된 농업에서, 프랑스의 시민혁명은 절대 군주의 횡포에서 인류를 한 발자국 끌어내주었다. 에릭 홉스봄은 이 두 혁명을 ‘이중혁명’이라 칭하며, 그 이중혁명이 현대에 미친 영향을 추적한다. 동시에 이중혁명의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낱낱이 해부한다. 
리뷰제목

1780년대는 어떤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이 시기에 우리 인류는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왔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고된 농업에서, 프랑스의 시민혁명은 절대 군주의 횡포에서 인류를 한 발자국 끌어내주었다. 에릭 홉스봄은 이 두 혁명을 ‘이중혁명’이라 칭하며, 그 이중혁명이 현대에 미친 영향을 추적한다. 동시에 이중혁명의 시대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낱낱이 해부한다.   
    세계사 시간에 달달 외우던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은 하나의 ‘역사적 이벤트’로 기억된다. 인간이 노동에서 해방되고 스스로 왕의 목을 베었던 그 시기를 배우며 뭔가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었다. 우리 인간들은 계속해서 진보하는구나, 하고 말이다.    
   하지만 홉스봄의 건조한 글을 읽다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혁명은 일어났지만, 그렇다고 바로 시대가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사람이 바뀌는 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그것이 권력을 가진 지배층이라면 더욱 그렇다. 게다가 농민에서 노동자가 된 사람들은 더욱 굶주리게 되었다. 하층민들을 지배하던 귀족과 영주들은 그 재산을 고스란히 소유한 채 자본가로 이름만 바꾸었고, 농민들에게 갑자기 ‘스스로 살아갈 권리’를 부여해버렸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 얻은 자유는 끔찍한 빈곤만을 가져다주었다. 이제 농민들은 대대로 살아왔던 땅에서 쫓겨나 공장으로 들어가야 했다. 땅이 아닌 공장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정해진 동작을 반복해야 했다. 따라서 이 시대의 하층 계급들은 혁명을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왕과 지배층의 보호를 다시 요구하기까지 했다.   
    기존의 왕정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계속되었고 시민혁명에서 계속 이어진 혁명전쟁 끝에 나폴레옹이 패배한 후 각 국가는 다시 전제정치를 정비한다. 부르주아는 승리했지만 세계는 아직 뒤집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민족주의가 발현되고 사회주의도 발현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권력을 장악한 부르주아들은 기존의 권력과 섞여 버린다. 경제방식은 변화했지만 정치형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권력은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홉스봄은 이중혁명의 의의를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분명 그것은 한 발자국 나아간 결과였다. 비록 또 하나의 새로운 권력이 등장한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 민중의 삶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해도. 다만 우리가 이 ‘역사적 이벤트’에 갖고 있던 환상이 너무 컸던 것이다. 역사가는 환상이 없는 실제만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 홉스봄의 지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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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 격동의 근대를 이끈 시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낭**녀 | 2019.06.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혁명의 시대/에릭 홉스봄/정도영, 차명수/한길사/1998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다 읽고 득이양양하여 도전하게 된 에릭 홉스봄의 시대 시리즈, 그 첫번째 혁명의 시대입니다.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프랑스 혁명은 어쩌면 파리 혁명일 뿐이고(왕의 목이 단두대에서 떨어지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지만 그건 파리에서 벗어난 곳에서 사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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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시대/에릭 홉스봄/정도영, 차명수/한길사/1998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를 다 읽고 득이양양하여 도전하게 된 에릭 홉스봄의 시대 시리즈, 그 첫번째 혁명의 시대입니다.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프랑스 혁명은 어쩌면 파리 혁명일 뿐이고(왕의 목이 단두대에서 떨어지고 수만명의 사람들이 희생되었지만 그건 파리에서 벗어난 곳에서 사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하는 일들이었으니까요) 산업혁명으로 기술이니 과학이니 도시화 등등을 운운하지만 그래도 아직 이제 걸음마를 뗀 영국을 제외하고는 아니 영국조차도 농업이 중심인 사회였으니 과연 그 당시에 사람들이 그때 일어났던 일이 이렇게 오랫동안 후세 사람들이 기억하고 공부하고 파헤치는 일이 될 줄 짐작이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굳이 에릭 홉스봄이 강조해서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내지 않았다고 해도 1780년대에서 1840년대까지는 그 어떤 시대와도 달랐으며 (물론 그렇게 달라지기 시작한 이유는 그 이전 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야겠지만. 예를 들면 인쇄술의 발전이라든가... 르네상스 라든가... 계몽주의 사조라든가...  ) 너무나 달랐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의 경우는 오히려 반동으로 돌아서는 퇴조를 겪기도 했고, 그 혁명의 영향이 이웃한 여러 유럽국가에 영향을 주어 비숫한 사태를 만들어 냈지만 더욱 강한 반동으로 짓밟히기도 했죠. 그 과정에서 국지적인 전쟁도 끊이지 않았고 말입니다.

비록 일견 실패한 듯 보였지만 그 반동은 결국 또 하나의 혁명으로 다시금 야금야금 전진하기 시작했으니, 바로 산업혁명입니다. 사실 영국의 산업혁명은 과학의 발달이라기 보다는 기술의 발전, 기술자들의 삽질정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이라고는 옥스포드와 캠브리지에서 고리타분한 학문을 가르치는 것을 제외하고는 없었던, 학자의 층이나 교육 자체로 보나 프랑스 보다 훨씬 뒤쳐져있었던 영국이 어쩌다가 산업혁명을 일으키게 되었는지는 사실 미스테리일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고상한 연구니 실험이니 이런 거 필요 없이 장인들의 삽질정신이 크게 발휘되었죠. 이론은 필요 없고 해보니까 되더라! 이게 더 먹혔던 영국에서 소규모의 가내면직수공업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이 이렇게 폭발적인 결과를 이룰 거라고는 글쎄요, 당시 영국도 몰랐던 사실이 아닐까요. 물론 영국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명목하에 일어나 인클로저 운동으로 중세 시대 부터 이어져온 관용적인 농촌 소작생활이나 자작농 생활이 무너짐으로 인해 도시로 노동인구가 집중되어 있었기에 이러한 노동집약적 단순 기계공장이 발달할 만한 상황이었죠. 국제무역의 중심지로서의 런던. 식민지를 다스렸던 런던 그리고 그리고 무역 뿐 아니라 실질 소비와 생산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런던이였기에 그만한 조건이 어느 나라보다 일찍 갖추어져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지요.  물론 이때부터 엄청난 노동빈민이 발생하긴 했지만요.

어쨌거나 산업혁명은 지주도 농민도 아닌 새로운 직업군 기업가, 자본가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점차 더많은 수의 전문직, 더 많은 수의 관료들, 그리고 더 많은 수의 서비스직을 만들어내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계급을 출현시켰고, 이들이 교육받은 사람으로서 사회에 두각을 드러내게 됩니다. 권리를 가지는 층이 더 많아 지게 되었고, 따라서 점진적으로 프랑스 혁명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된 셈이지요. 이데올로기적으로는 종교가 과학에 점차 자리를 빼앗기고, 위대한 거장들의 시대에서 낭만적이지 않은 낭만주의 시대로 넘어가게 되었죠.

홉스봄은 엄청난 다독가에, 연구가임에 틀림 없습니다. 언급하고 있는 자료는 역사, 경제, 문화, 사회, 과학, 문예에 이르기 까지 방대하기 그지 없고 항상 중간중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과장해서는 안된다... 혹은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해서 예단을 금하고 있습니다. 엄격하면서도 위트를 잃지 않은 대학자의 면모가 느껴지더군요. 이야기는 다음, 자본의 시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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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혁명의 시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h*i | 2018.04.30 | 추천0 | 댓글1 리뷰제목
  에릭 홉스봄은 2012년에 세상을 떠난 비교적 꽤 오랜 기간을 살아온 시대를 휩쓸고간 지식인이다.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3부작을 통해서 18, 19, 20세기의 변화양상을 잘 포착한 역사가로 알려져있다.   번역 자체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읽는데 엄청 힘들다. 이게 알고 보니 역자가 두 명인데, 한 명이 쓰다가 엎어져서 다른 사람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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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홉스봄은 2012년에 세상을 떠난 비교적 꽤 오랜 기간을 살아온 시대를 휩쓸고간 지식인이다.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3부작을 통해서 18, 19, 20세기의 변화양상을 잘 포착한 역사가로 알려져있다.

 

  번역 자체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읽는데 엄청 힘들다. 이게 알고 보니 역자가 두 명인데, 한 명이 쓰다가 엎어져서 다른 사람이 이어 받은거라 번역이 좀 이상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사실 많다)

 

  책의 주된 내용은 이중혁명이 19세기에 끼친 영향에 대한 것이다. 산업 혁명과 프랑스 혁명을 기록한 앞부분과 그에 따른 변화상을 기록한 뒷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저자는 이중혁명이 세상을 혁명적으로 바꾼 것에는 틀림 없으나 1848년 2월혁명 전까지는 가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당시 사람들에게 산업혁명은 구체적인 양상을 포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프랑스 혁명 또한 1815년 빈 체제가 들어서며 지나간 시대가 되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혁명이란, 결국 후대 사람들에게 모델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지금 시대가 산업혁명과 프랑스혁명으로 인한 자본주의와 공화주의 체제아래 운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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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77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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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서유럽 역사에 관한 홉스봄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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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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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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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5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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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근대사의 시작을 알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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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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