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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

숫자에 속지 않고 숫자 읽는 법

: 뉴스의 오류를 간파하고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가이드

리뷰 총점9.1 리뷰 26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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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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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294g | 135*210*20mm
ISBN13 9788934961734
ISBN10 89349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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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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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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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영국 총선거 준비 기간에 당시 노동당 당수였던 제러미 코빈과 영국 총리이자 토리당 당수였던 보리스 존슨이 TV 토론회를 했다. 정치 여론조사 회사인 유고브YouGov가 토론회가 끝나고 여론조사를 해보았더니 존슨이 잘했다는 사람은 48퍼센트, 코빈이 잘했다는 사람은 46퍼센트, 잘 모르겠다는 사람은 7퍼센트로(모두 합치면 101퍼센트가 나온다. 이것은 반올림 때문에 생긴 것이다), 토론회의 승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의견이 거의 반으로 나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빠른 속도로 퍼져나간 한 트윗에서(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리트윗이 1만 6,000건을 넘고 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아주 다른 결과가 나왔음을 지적한 것이다(다음 쪽 그림 참고). 5건의 여론조사 중 4건에서 코빈이 토론회에서 손쉽게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왔다. 그와 반대의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는 하나밖에 없었고, 표본의 크기도 다른 여론조사에 한참 못 미쳤다. 그런데도 공중파 뉴스 채널에서는 이 여론조사만 인용했다. 이 뉴스 채널이 코빈에게 불리하게 편향되어 있다는 의미일까?
--- p.47

통계적인 마인드를 갖춘 양심적인 연구자와 경험 많은 과학기자들이 완싱크의 행동을 밝히는 데는 몇 달의 시간이 걸렸다. 과학에 대한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대부분 언론을 대상으로 나오는 보도자료의 뉴스거리를 그때그때 받아서 쓴다. 그래서 이들이 데이터 세트를 확보한다고 해도 p-해킹을 찾아낼 수 없다. 그리고 보통은 데이터 세트를 확보하지도 못한다. p-해킹을 한 연구는 불공평한 이점을 누린다. 연구 결과가 참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채우기가 더 쉽고, 그렇다 보니 뉴스에서도 잘 다뤄준다. 독자들이 뉴스를 보고 이런 p-해킹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무언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해서 그것이 곧 의미 있고 중요하다거나 진실이라는 의미는 아님을 유념해야 한다.
--- p.65

수가 얼마나 커야 큰 수일까? 사실 그런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수의 크기나 다른 속성은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100은 집 안에 들어갈 사람의 수로는 아주 큰 수지만, 은하에 있는 항성의 수로는 아주 작은 수다. 2는 머리카락 개수로는 작은 수지만, 평생 받은 노벨상, 혹은 복부에 맞은 총상의 개수 로는 큰 수다. 하지만 뉴스에 등장하는 수는 맥락 없이 제시될 때가 많아 서 이것이 큰 수인지 아닌지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맥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분모다. 분모는 분수의 가운데 선 아래의 수다. 3?4에서 4, 5?8에서 8이 분모다(선 위의 수는 분자라고 한다).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던 시절 이후로 분모라는 용어를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았을 테지만, 뉴스에 나오는 수를 이해할 때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수가 크고 작은지 알아내는 일은 결국 가장 적당한 분모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일로 귀결된다.
--- p.92

예를 들어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치버스가 공부한 맨체스터대학교는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27위였지만, 〈가디언〉의 영국 대학 순위 목록에서는 40위를 했다. 이것은 분명 터무니없는 결과다. 영국에서 맨체스터대학교보다 나은 대학교가 39개나 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맨체스터대학교보다 나은 대학이 26개밖에 없을 수는 없다. 영국도 전 세계에 포함되니까 말이다. 또 한 명의 저자 톰 치버스가 다닌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경우도 이상하다. 영국에서는 63위를 했는데 전 세계에서는 3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직관에 어긋나는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어떤 항목을 포함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떤 항목에 가중치를 둘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다르기 때문이다. ‘학문적 평판’보다 ‘학생의 만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 것이다. 무엇을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자의적 판단에 따라 상황이 아주 크게 달라진다. 그렇다고 이런 순위 매기기가 모두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순위를 신성불가침의 진리로 보아서는 안 된다.
--- p.129

더 중요한 점은 수천 명의 다른 국회의원, 기자, 학자 등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온갖 발표를 했다는 점이다. 그중에는 옳은 소리가 항상 들어 있을 수밖에 없다. 당신이 로또에 당첨될 확률은 아주 희박하지만, 누군가는 아마도 로또에 당첨될 것이다. 특별한 통찰력이 없어도 누군가는 로또에 당첨된다. 17장에서 보았듯이 미래를 예측하기는 힘들다. 경제를 예측하기는 더 힘들다. 경제를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만 있다면 백만장자가 되기는 어렵지 않다. 다섯 번의 경기침체 중 아홉 번을 예측했다는 것은, 즉 네 번만 틀렸다는 것은 사실 놀라울 정도로 훌륭한 성과다. 하지만 일이 벌어지고 난 후에야 누가 그 일을 예측했었는지 찾으려 하면 텍사스 명사수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무작위로 점점이 흩어져 있는 데이터 속에서 우연히 결과와 일치하게 된 데이터를 찾아 거기에 동그란 과녁을 그리고 있는 셈이다.
--- p.188쪽

충돌 편향을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일부 과학자는 ‘비만의 역설obesity paradox’ 뒤에도 충돌 편향이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비만의 역설이란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당뇨로 사망할 확률이 낮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과학자들도 무엇이 충돌 편향이고, 무엇이 아닌지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기자와 독자들에게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불공정해 보인다. 하지만 연구에서 다른 요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도 상관관계가 여러 방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 좋다. 때로는 잘해보겠다고 요인을 통제하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 p.210

평가 기준이란 다면적이고 복잡해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어떤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용물에 불과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 특성이다. 언론 종사자들도 그런 점을 쉽게 잊어버린다. 그래서 언론에는 개인 보호 장비 물품이 몇 개나 생산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뿐, 그 각각의 물품이 N95 등급 마스크인지, 고무장갑 한 짝인지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굿하트의 법칙을 어느 정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평가 기준을 자주 바꿔주거나 다중의 평가 기준을 이용해서 평가하면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측정법도 밑바탕 현실을 온전히 포착할 수는 없을 것이다. 현실이 항상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작가 윌 커트는 트위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완벽한 요약 통계를 찾는 것은 책을 읽지 않고도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책 표지 카피를 찾는 것과 같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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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숫자가 왜 잘못되었는지 눈을 뜨게 하는 박식한 안내서. 복잡한 자료를 이해할 수 있게 풀어주며, 표집 편향, 통계적 유의성, 그리고 신문 속 일상적인 숫자를 믿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독자를 사로잡는 지혜를 제공한다.”
- [인디펜던트]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며 통찰력 있는 가이드. 재미있게 읽느라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 팀 하포드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파이낸셜타임스〉 수석 칼럼니스트)
“멍청해 보이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헬렌 루이스 (〈애틀랜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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