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오늘의책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1

: 인류의 탄생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01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6건 | 판매지수 38,019
베스트
인문 42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구매혜택

포함 국내도서 3만원↑ 구매시 황동클립&달력(포인트 차감)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북클럽머니
최대혜택가
14,520?
YES포인트
배송비?
무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김영사] 인문 도서 연합이벤트, 고급 책갈피 + 핫팩 세트 증정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1』 출간 기념 황동 클립 & 달력 증정 이벤트
1월 전사
1월 혜택모음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762g | 206*275*15mm
ISBN13 9788934991328
ISBN10 893499132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MD 한마디

『사피엔스』는 영장류의 한 종이었던 호모 사피엔스가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까지 역사를 다룬다. 생물학, 인류학, 뇌과학, 종교학, 역사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논의를 전개하여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제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1』에서 도움을 구해보자. - 손민규 인문 MD

쉽고 재밌는 또 다른 『사피엔스』의 탄생!
전 세계 1600만 부, 국내 100만 부 베스트셀러를 ‘그래픽 히스토리’로 만나다

‘그래픽 히스토리’로 돌아온 『사피엔스』의 빅 퀘스천 1탄: 인류의 탄생
흥미롭고 기발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인 『사피엔스』


2015년 11월 출간 이후 하라리 열풍을 일으킨 『사피엔스』가 ‘그래픽 히스토리’로 돌아왔다. 2020년부터 1년마다 순차적으로 출간되는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는 교양 논픽션인 원작의 핵심이 기발한 각색과 세련된 그림을 통해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한 그래픽노블의 걸작이다. 그중 첫 권은 원작의 ‘1부 인지혁명’을 다룬다. 인류 진화의 여정이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되고, ‘픽션’ 박사가 문명의 토대가 된 ‘허구’의 가공할 힘을 설명한다. 역사학, 생물학, 인류학 등의 학문적 내용을 짜임새 있게 시각화해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 다양한 예술작품이 곳곳에 위트 있게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역사학자 유발과 조카 조이가 만나면서 시작한 이야기가 사피엔스를 피고로 세운 법정의 충격적인 장면에서 끝날 때까지, 새롭고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인류 문명사의 핵심을 정리한다.

저자 소개 (4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쉽고 재밌는 또 다른 『사피엔스』의 탄생!
전 세계 1600만 부, 국내 100만 부 베스트셀러를 ‘그래픽 히스토리’로 만나다

‘그래픽 히스토리’로 돌아온 『사피엔스』의 빅 퀘스천 1탄: 인류의 탄생
흥미롭고 기발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미와 이해도를 높인 『사피엔스』!


2015년 11월 출간 이후 하라리 열풍을 일으킨 『사피엔스』가 ‘그래픽 히스토리’로 돌아왔다. 빌 게이츠, 재레드 다이아몬드, 마크 저커버그, 뇌과학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유시민 작가,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지성인들이 강력 추천한 『사피엔스』는 명실상부 현대의 고전이다. 인류 역사와 미래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사피엔스』의 통찰은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삶을 지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100만 부 베스트셀러’ ‘2016~2020년 5년 연속 스테디셀러’ ‘교수 추천도서 1위’에 오른 이유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는 교양 논픽션인 원작의 핵심이 기발한 각색과 세련된 그림을 통해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한 그래픽노블의 걸작이다. 인류 진화의 여정이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되고, ‘픽션’ 박사가 문명의 토대가 된 ‘허구’의 가공할 힘을 설명한다. 역사학, 생물학, 인류학 등의 학문적 내용을 짜임새 있게 시각화해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 다양한 예술작품이 곳곳에 위트 있게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역사학자 유발과 조카 조이가 만나면서 시작한 이야기가 사피엔스를 피고로 세운 법정의 충격적인 장면에서 끝날 때까지, 새롭고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인류 문명사의 핵심을 정리한다.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사피엔스, ‘생태계’ 대 ‘호모 사피엔스’ 법정에 서다


역사학자 유발과 조카 조이는 현생인류 탄생의 미스터리를 풀고자 생물학자 사라스와티 교수를 찾아간다. 공존한 인류 종 가운데 왜 호모 사피엔스만이 살아남은 것일까? 사피엔스는 형제들을 살해한 연쇄살해범일까?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다른 인류 종이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진화심리학자 로빈 던바 교수와 ‘픽션’ 박사가 설명해준다.
뉴욕의 로페스 형사는 ‘생태계’ 대 ‘호모 사피엔스’ 재판에서 사피엔스의 범죄를 입증하려고 몇 달째 골몰하고 있다. 7만 년 전부터 사피엔스가 가는 곳마다 토종 동물들이 멸종을 당하는 사건이 생긴 것이다.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수많은 증거를 수집한 로페스 형사와 원고 측에 맞서 사피엔스 변론을 맡은 아담스키 변호사는 사피엔스의 ‘범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데… 과연, ‘생태계’ 대 ‘호모 사피엔스’ 재판의 결과는?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는 원작의 각 부가 한 권씩, 총 네 권의 그래픽노블로 출간된다. 첫 권인 ‘Vol.1. 인류의 탄생’은 원작의 ‘1부 인지혁명’이 추적한 비밀인 ‘변방의 유인원에 불과했던 호모 사피엔스가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를 다룬다. 원작의 내용이 충실히 반영된 구성과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텔링, 가독성 높은 번역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인류 문명사를 다시 쓴 『사피엔스』가 이제 그래픽노블의 역사를 새로 쓴다.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래픽 히스토리로 만나는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통찰!


“유발 하라리는 큰 그림big picture을 제시하는 사상가”_〈뉴요커〉
가짜 정보가 범람하고 눈앞의 일들에 정신을 빼앗기는 시대, 한 발 뒤로 물러나 시야를 넓혀야 생각이 명료해지고 삶의 지혜를 벼릴 수 있다. 특히 미증유의 팬데믹이 개인의 일상과 사회 전반에 크고 깊은 변화를 몰고 온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는 그 어느 때보다 ‘큰 그림’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고 인간의 정의를 묻고 미래를 내다볼 힘을 키울 근본적인 성찰은 인류의 일원으로서 나를 생각해보는 데서 시작한다. 『사피엔스』만큼 나와 세계에 대한 긴 호흡의 통찰을 주는 책이 또 있을까.
‘그래픽 사피엔스’는 워낙 정보량이 많은 ‘벽돌책’ 『사피엔스』가 부담스러웠던 독자라면 마음 편히 시도해볼 만하다.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십분 살린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묘사, 명화나 대중문화를 차용한 사실적인 터치가 자연스럽게 쉽고 재밌는 또 다른 『사피엔스』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지적으로 세련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본 것처럼 인식의 지평이 넓어질 것이다. 21세기 가장 중요한 사상가의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 교수가 안내하는 사피엔스의 장구한 역사가 지금 시작된다.

인류 문명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걸작 그래픽노블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


Vol.1 인류의 탄생(2020)
-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Vol.2 농업혁명(가제, 2021)
-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곳에 모여 도시와 제국을 건설했는가?
Vol.3 인류의 통합(가제, 2022)
- 인류는 어떻게 신과 국가, 돈과 법을 신봉하게 되었는가?
Vol.4 과학혁명(가제, 2023)
- 앞으로 천 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회원리뷰 (26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이유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캡* | 2021.01.02 | 추천17 | 댓글14 리뷰제목
사피엔스, 새로운 관점에서 쳐다보다   이스라엘의 역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이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래픽 노블로 발간한 <사피엔스-그래픽 히스토리>책이 나왔습니다. 이전 <사피엔스>에서는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이라는 부제를 달고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이라는 소제목으로 인지혁명에서 농업혁명으로 이어가며 이야기를;
리뷰제목

사피엔스, 새로운 관점에서 쳐다보다

 

이스라엘의 역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에 이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래픽 노블로 발간한 <사피엔스-그래픽 히스토리>책이 나왔습니다. 이전 <사피엔스>에서는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이라는 부제를 달고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이라는 소제목으로 인지혁명에서 농업혁명으로 이어가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듯이 글쓴이는 인간 또는 사피엔스에 대해서 그 시초는 그리 대단치 않았다는 말로 시작하고 있고 인간의 역사를 다루는 역사서치고는 약간은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전 <사피엔스>가 조금은 어려운 글이었다면 이번 그래픽 노블<사피엔스>는 익살스러운 만화와 함께 좀 더 쉽게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물론 그런 면에서 이전 책에 비해서 내용은 많이 줄어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역사를 화학, 물리학, 생물학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 p11]

역사학자 유발 하하리라고 소개하는 글쓴이는 "역사학자들은 대개 프랑스 혁명 같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물리학, 화학, 생물학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아요"라는 말부터 시작합니다. 기존의 역사책과는 무언가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지요. 결국 인간도 하나의 동물이며 역사 속의 모든 것은 물리와 화학, 생물법칙을 따랐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50만년 전의 우리 조상들은 결국 고릴라를 비롯한 다른 동물과 그리 다르지 않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평범한 동물이었음을 말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동물이 어떻게 달나라에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릴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고 풀어가면서 뒷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네요. 

 

[대규모 협력을 하고 있는 사피엔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 p84]

"사피엔스", 인간은 대규모 협력을 합니다. 네인데르탈인은 사피엔스에 비해서 힘도 쎄고 체격도 좋았지만 지금의 침팬치들처럼 자신들이 아는 것 이상을 벗어날 수가 없었죠. 그러나 사피엔스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협력을 통해 위 그림에 나온 것처럼 도시를 건설하고 국가를 만드고 종교적 신화와 국가 신화에 뿌리를 두고 지금의 역사를 이루어 왔습니다.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다른 나라의 두 카톨릭 신자가 함께 십자군 원정에 나가는 것은 종교적 신화에 바탕을 둔 신뢰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대규모 협력이 가능하면서 오늘날 문명을 일구어 왔다고 말해주네요. 

 

[고대 수렵 채집인들의 "폭력과 전쟁"에 대한 두 견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p178]

"폭력과 전쟁"에 대해서, 고대 수렵 채집인들이 매우 평화롭게 살았고 "전쟁과 폭력"은 농업혁명 이후에애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가 있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고대 수렵 채집인 세계가 끔찍하게 잔인하고 폭력적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견해는 결국 뒷받침 하는 증거가 빈약해서 현실과는 떨어진 견해라고 글쓴이는 말하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글쓴이는 이야기를 주욱 끌어가지면 똑 부러지는 결론을 내지 않아 허무합니다. 너무 오래전 이야기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빈약하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그럼 이야기는 왜 시작한건지...

 

[수렵채집인들이 오늘날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지 않았을까 하는 견해가 나오네요, 이 책 p156]

 

석기 시대인들, 오래전 수렵 채집인들은 오늘날 우리보다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요?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일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대 수렵채집인들은 갑작스런 기후변화 같은 자연재해를 제외한다면 비옥한 곳에서 수렵과 채집을 하며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집안일을 하지도 않고 현대인에 비해서 풍요롭고 여유있게 살았을 것이라 이야기하는 견해가 흥미로습니다. 때때로 곰에게 잡아먹히거나 뱀에게 물리기도 하고 병에 걸리면 별다른 치료법도 없었겠지만, 채집을 통해 이상적인 영양분을 제공받고 여유있게 살았을 거란 이야기를 주욱 해주고 있네요. 이전 고대사를 다룬 역사책과 다른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동물계가 배출한 가장 치명적인 연쇄살해범은 누구였을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로페스 형사가 사피엔스를 용의자로 두고 수사하는 익살스런 만화가 이어집니다., 이 책 p193]

 

위 그림에서 보면 수많은 동물들이 나오지요. 고대 동물은 대체로 덩치가 커서 키 2미터의 캥커루부터 타조 두 배 크기의 날지 못하는 새, 지금하고는 비교가 안 되는 덩치의 코알라 등등의 동물들이 지금은 모두 사라져 버렸고 그 범인으로 "사피엔스"가 지목된 상황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 무해한 수렵채집인이라고 주장하는 변호인과 고대 덩치 동물들이 멸종한 원인을 사피엔스 탓으로 돌리는 검사의 법정 싸움을 통해서 고대 사피엔스의 활동에서 대해서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만화에 치우치면 이야기의 흐름이 끊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TED에서 강연하고 있는 유발 하라리 교수입니다.]

 

다수가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었기 때문

 

"다수가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기 때문"에 인류는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고 이 협력에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자기 일만 해도 대가를 지급하고 서비스와 물자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수렵채집인들은 혼자서 또는 소수의 가족 부족들이 모든 것을 다 해야만 했죠. 수렵도 하고 채집도 하고 집도 만들고 등등. 오늘날과 같은 분업을 가능하게 한 것은 "다수가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의 종을 분류할 때, 종이라는 것은 생식 능력 있는 자식을 낳을 수 있는 점을 말해주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다른 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픽 노블 형태의 책에서 흥미를 쫓다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기 쉬워서 자세하게 글을 읽어봐야 합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한 지식을 얻기 위한 독자라면 <사피엔스>책을 읽는 것이 좋겠죠. 

그래픽 노블 형식의 이 책에서는 너무 머리 아프게 생각하지 말고, 그림을 보며서 '아! 이런 것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면서 흥미롭게 사피엔스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 싶습니다. 동물계의 연쇄 살인범 이야기 이후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다음 책이 기대가 되네요. 

YES24 리뷰어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댓글 14 1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7
파워문화리뷰 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Vol. 1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책*사 | 2021.01.16 | 추천16 | 댓글18 리뷰제목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선사시대의 인류의 종에 대한 설명이나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삽화로 하여 선사시대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모름지기 인류의 발자취를 기록한 것이 역사이다보니 문자와 같이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내용들을 역사의 시작으로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
리뷰제목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책들은 천편일률적으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같은 선사시대의 인류의 종에 대한 설명이나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삽화로 하여 선사시대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된다. 모름지기 인류의 발자취를 기록한 것이 역사이다보니 문자와 같이 확실한 기록이 남아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내용들을 역사의 시작으로 그대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시기에 해당하는 역사는 유적과 유물, 화석이라는 제한적인 자료에 대한 분석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추정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다양한 의견과 해석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책들에서는 이 시기를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동일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대목이다. 쑨룽지의 [신세계사]에서는 4대 문명이 강을 낀 평야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기존의 관점에 대하여 산간 지역에서 오히려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는 색다른 의견을 제시했는데, [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역시 기존의 관점과는 다른 유발 하라리의 생각과 주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시리즈라 생각된다.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라는 찬사를 자아낸 [사피엔스]로 인하여 유발 하라리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의 또 다른 책 [호모 데우스]는 읽었지만, 정작 [사피엔스]를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 못한 나로서는 [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의 출간이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총 4권으로 출간될 이 시리즈는 [사피엔스]의 핵심적인 내용을 만화로 보다 쉽게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의 첫번째 주제인 '인간의 탄생'"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라는 빅 퀘스천을 통하여 다뤄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시작으로 몇 단계를 거쳐서 현생 인류라 일컬어지는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지만, 유발 하라리는 호모 사피엔스가 다양한 종과의 경쟁을 통하여 오늘에 이르렀음을 지적한다. 즉, 호모 에렉투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호모 루소넨시스, 호모 데니소바,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인류의 진화의 각 단계가 아닌 호모 사피엔스와 비슷한 시기에 서로 경쟁을 벌인 종이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사피엔스 : 그래픽 히스토리]의 첫번째 주제는 우리가 그동안 간략히 지나쳐버린 선사시대의 호모 사피엔스를 보다 깊게 다루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의미를 접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인류는 너무 빨리 생태계 꼭대기로 도약하는 바람에 생태계가 적응할 시간이 없었다. 이로 인하여 불안한 우린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고 위험하게 굴게 되지. 사실 피비린내 나는 전쟁부터 생태 재난까지 역사의 수많은 불행은 우리가 갑자기 꼭대기로 도약한 데서 비롯된 거야.

 - 책 속의 내용 中에서 -


 보통 큰 뇌와 도구 사용, 뛰어난 학습 능력, 복잡한 사회구조는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하여 우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지만, 인간은 200만 년 동안 여전히 약하고 보잘것없는 생물로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약 7만 년 전 사피엔스가 갑자기 전 세계로 퍼져 나간 시점에는 인류가 생태계의 꼭대기로 도약하게 되었으며 이는 생태계는 물론 사피엔스에도 많은 변화를 야기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사피엔스가 그들보다 훨씬 덩치가 크고, 심지어 뇌도 컸던 네안데르탈인마저 몰아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도대체 그 시점에 사피엔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학자들은 7만 년 전에 사피엔스의 인지 능력에 혁명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유발 하라리는 그러한 인지 능력 혁명으로 인간이 침팬지와 달리 대규모로 협력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주목한다. 무엇보다 언어를 통하여 저마다 의미가 다른 무한한 수의 문장을 만들어 사용함에 따라 주변 세게에 대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흡수하고, 저장하고 전달이 가능해진 것이다. 개개인으로 본다면 상당히 약한 존재였기에 호모 사피엔스의 인지 능력의 혁명에 따른 대규모 협업을 통하여 생태계의 정점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실제 개인 대 개인으로는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을 당해낼 수 없었지만, 네안데르탈인은 사피엔스에 비하여 강점을 지녔기 때문에 오히려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피엔스에게 결국 밀려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시점에서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를 '허구의 대가'라는 별명을 부여하면서 대규모 협업 이외에 '허구'의 필요성을 언급한다. 

 

 150명 이하에서는 지역사회, 기업, 사회관계망, 군부대 같은 조직들이 친분과 소문 덕분에 잘 굴러갈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이러한 규모는 계급이나 직함,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이 없더라도 무난하게 운영이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사피엔스는 인지 능력의 혁명을 통하여 대규모 협업이 가능해졌기에 이제는 150명을 훨씬 뛰어넘는 커다란 사회를 형성하게 된다. 이 때 150명을 넘어서는 인간관계를 결속시키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허구'이다. '허구'는 거짓말이 아닌 일종의 가공의 현실이다. 사람들이 가공의 현실, 즉 '허구'를 믿게 된다면 '허구'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교회는 공통의 종교적 신화에, 국가는 공통의 국가 또는 건국 신화에, 사법제도는 공통의 범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허구'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그토록 신봉하는 돈과 기업 역시 일종의 '허구'로 볼 수 있다. 만약 돈과 기업을 신봉하지 않으면 세계 무역망은 순식간에 붕괴되기 때문이다. 즉 허구는 우리의 필요를 위해 상상해 낸 도구이다. 그리고, 그 허구는 오래전의 사피엔스에서부터 현재까지 앞서 언급한 종교와 법률, 국가처럼 여전히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인지혁명 전까지 사피엔스는 그저 동물의 한 종일 뿐이었다. 그러나, 인지혁명 이후 사피엔스는 수많은 가공의 이야기를 꾸며냈고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호모 사피엔스의 발전사는 생물학적 이론이 아니라 비로소 역사의 이야기가 된 것이다. 고인류의 행동 양식이 수십만 년 동안 똑같은 상태로 머문 반면, 사피엔스는 이 시점을 계기로 사회구조와 인간 관계, 경제 활동, 그밖의 수많은 행동을 20~30년 만에 바꿀 수 있었던 것이다. 7만 년 전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은 물론 추운 시베리아 지역을 관통하여 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환경 변화에 재빨리 적응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허구의 위력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모든 곳에 큰 영향을 끼쳤다. 기독교나 프랑스 혁명의 출현을 유전자와 호르몬, 생물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아는 것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으며 개념과 이미지, 판타지의 상호작용과 같은 것(이러한 것들 모두가 일종의 허구)이 필요한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현대인이 석기시대 사람보다 훨씬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집단을 기준으로 했을 때나 통용되는 것이다. 개개인은 오히려 아는게 더 적다라는 것이다.

 - 책 속의 내용 中에서 -


 현재의 식습관, 갈등, 성생활이 수렵채집인의 마음이 후기산업사회와 만난 결과로 형성이 되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다면 후기산업사회 이전까지의 인간이 오래전의 채집생활을 하던 시대의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인류는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쉽게 납득할 수 없지만, 생물학적으로도 수렵채집인의 뇌 용적이 지금보다 더 컸다는 사실을 본다면 유발 하라리의 이런 주장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즉, 석기시대에는 개개인이 뛰어난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가져야 생존할 수 있었지만, 농업이 시작되고 그 뒤에 산업이 시작되면서부터는 타인의 능력에 의존해 생존(분업의 효과로도 볼 수 있다.)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적게 알아도 생존에 큰 문제는 없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화석화된 골격을 보면, 고대 수렵채집인들이 농부가 된 불쌍한 후손들보다 굶저림과 영양실조를 덜 겪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독감과 천연두, 홍역 등의 감염병에 시달리기 시작한 것 역시 농업혁명으로 동물을 가축화한 때부터로 볼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은 시간의 흐름에 인류의 발전이 마냥 정비례했던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인류의 발전 단계 중 하나 또는 현생 인류의 기원으로만 알고 있던 호모 사피엔스를 통하여 우리는 다양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그 호모 사피엔스가 바로 오늘날의 인간 그 자체라는 점은 선사 시대의 사피엔스에 대한 간극을 순식간에 좁히고 있다. 유발 하라리는 호모 사피엔스를 '대륙 간 연쇄살해범'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시 한 번 그들이 생태계를 어떻게 변형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즉 5만 년 전의 호주의 대형 동물들이 심한 타격을 입고 대부분 멸종하였는데, 이에 관여한 것이 바로 호모 사피엔스라는 것이다. 인지 혁명을 기점으로 전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간 사피엔스는 변화된 환경에 대하여 빠른 적응과 함께 그 영역을 확장하였는데, 물을 건너 도착한 오세아니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였다. 대규모 협력을 통하여 대형 동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직 농업을 시작하기 전이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사냥이었지만, 사피엔스의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호주의 생태계는 많은 변화를 겪은 것이다. 

 

 유발 하라리는 이러한 호모 사피엔스를 현대인으로 치환시킨다. 불을 길들인 일은 원자폭탄으로 가는 중요한 첫걸음이었고, 생존을 위한 사냥으로 생태계에 많은 변화를 일으킨 것은 오늘날 심각한 환경 오염을 야기한 것으로 매치시킴으로써 수 만년 전의 호모 사피엔스가 곧 우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현생인류의 탄생을 짧막한 언급으로 지나친 것을 떠올려 본다면 이 책은 수 만년 전의 사피엔스에 대한 분석이 오늘날의 우리를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허구'를 통하여 사피엔스가 대규모 협업과 그 관계를 유지하며 단속할 수 있었던 것을 통하여 현대인들이 기업의 이윤이나 국가의 영광을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은 곧 '허구'라는 도구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고 빗대어 말하는 것이 결코 지나치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은 아닐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18 1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6
구매 아이와함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5 | 2021.01.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피엔스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도 큼직하고 그림도 재미있어서 읽기 편합니다. 만화형식이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지루하지않고 유머러스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재미와 유익 모두 가진 매력적인 책입니다. 내용중에 있는 선사시대의 빌 이야기도 매우 재미있네요. 시리즈가 나오면 계속 구매할 생각입니다. 인간에 대한 오만한 우월성을;
리뷰제목
사피엔스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도 큼직하고 그림도 재미있어서 읽기 편합니다. 만화형식이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지루하지않고 유머러스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재미와 유익 모두 가진 매력적인 책입니다. 내용중에 있는 선사시대의 빌 이야기도 매우 재미있네요. 시리즈가 나오면 계속 구매할 생각입니다. 인간에 대한 오만한 우월성을 버리고 객관적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3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역시 그림이 답이다.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p****e | 2021.01.20
구매 평점4점
마음에 들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h*******9 | 2021.01.12
구매 평점5점
아이와 함께 읽으려고샀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5 | 2021.01.05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