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614g | 147*210*30mm |
ISBN13 | 9788984374195 |
ISBN10 | 8984374199 |
사은품 : 떡메모지(포인트 차감) / 포함, 소설/시 2만원 구매 시 텀블러 증정 (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1년 0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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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614g | 147*210*30mm |
ISBN13 | 9788984374195 |
ISBN10 | 8984374199 |
MD 한마디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빅픽처』 더글라스 케네디가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학교에 간 오로르는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굴하지 않고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오로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다르다는 건 특별한 거니까요! - 소설MD 김소정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두 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시리즈 첫 책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눴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많은 차별과 편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적 편견 앞에 서야 하는 순간들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이어나갈 때에도 유효하다. “그래,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이 아닌 글로 대화한다.
지혜롭고 똘똘하며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 오로르를 다시 만났다.
이런 오로르가 마주하는 세상은 참 힘들다.
마음을 활짝 열더라도 내 마음과 같은 친구 사귀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어른들이 마주하는 세상은 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걱정 근심 없고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참깨 세상을 꿈 꾼다.
그리고 참깨 세상에는 오로르와 찰떡궁합인 오브가 있으니까.
사람이 모인 곳에는 기쁨과 재미도 있지만 다툼과 시기 질투도 있다.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다.
처음부터 강한 사람, 약한 사람의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있는데, 그 결이 둥글둥글 또는 뾰족뾰족 모서리의 유무에 따라서
분위기를 주도하게 된다. 마음 약한 아이는 쉽게 집단 괴롭힘의 표적이 된다.
괴롭히는 아이는 약한 마음을 숨기며 강한 척 하면서 자기의 우위를 선점한다.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은,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더 화를 내.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까.'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하면 못된 행동이 조금이라도 희석되는 줄 안다.
오로르 이야기에서는 왕따, 집단 괴롭힘 등 요즘 SNS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를 다룬다.
오로르 두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이다.
남이 가지지않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오로르지만,
이 능력이 아직 몸과 마음, 생각이 성장해야 될 오로르에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아직도 덜 성숙된 우리 사회는 다름에 대해서는 선 긋기를 하고 있으니까.
다르니까 얕잡아보고 다르니까 시기 질투한다.
그럼에도 오로르는 이 능력을 선한 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를 원한다.
한창 응석부리고 좋고 싫고 나쁨을 온 몸으로 표현할 나이인데.
일찍 철 든 아이처럼...... 그래서 오로르가 대견하면서 짠했다.
남들과 다르게 세상을 보고 말을 하지 못하는 자폐증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르지만 그게 나쁜건 아니다.
오로지 말로서만 대화를 한다는 편견을 버리면 다양한 대화의 희열을 참여할 수 있음을
오로르의 태블릿을 통해 매번 느낀다.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의 폭을 넓히며, 혹여나 거친 생각의 틈을 한번 걸러주기도 한다.
오로르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많이 행복할 것 같다.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음은 아주 큰 행운이자 복이다.
오로르 곁엔 아주 든든한 엄마와 아빠가 있고, 아주 내밀한 마음까지 고백할 수 있는 조지안느 선생님이 있다.
힘든 세상을 떠나 아주 평안한 별나라 참깨 세상의 오브가 있다.
철딱서니없는 소심하면서 화가 많은 언니, 언니는 이상하게 오로르가 계속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사람이지만
오로르가 무시로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듯 하다. 역시 오로르는 듬뿍 사랑받아 마땅한 동생^^
그리고, 경찰 업무로 만난 아주 지적이면서 따뜻한 주베 형사와 멜빌 형사.
오로르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옆에 있다면 피폐하면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오로르는 안다.
오로르에겐 학교도 친구도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니까.
'양면적, 흑과 백으로 딱 나눌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 회색인 일이 정말 많다.
그래서 힘든 세상은 힘들지만 재미있다. 정답이 없는 회색에서 살아가니까.
정답은 없고, 더 많은 의문만 있으니까.
엄마 말처럼, 실망스럽거나 나쁜 일을 겪을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이야기에서 가장 마음에 닿은 말이다.
회색은 인기와는 거리가 먼 색, 우유부단한 색이라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우리네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데 말이다.
분명치않은 경계 밖의 주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어떤 것도 불분명한 우리네 삶은 회색지대이다.
이 회색의 경계 안에서 구분을 명확하게 지으려고 하는 순간 선택을 해야한다.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개인의 몫이다.
오로르 엄마와 아빠가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도,
오로르가 어렵고 힘든 순간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도
모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최선을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보이고 깨닫게 되는 지점이 있다.
그 지점에서는 회색도 흑백의 구분도 무의미하다.
삶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지혜 하나를 얻게 된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오로르를 두번째 만났는데, 부쩍 더 성장한 오로르를 만났다.
다음에는 어디에서 오로르를 만나게 될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게 많다.
이 책 속에 주인공처럼
오로르는 학교에 가면 정말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이는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르게 따뜻한 맘이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모두와 친구를 되고 싶은 오로르 맘처럼
나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지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태어나기 때문에
정말로 친구 없이 지내 온 내 모습을 보면
맘이 무거울 때도 있지만 한편은 부담이 될때도 많았다.
좋은 사람들 만나려고 사회경험 겪는 건 아니고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태어날때부터 몸은 아팠어도
장애로 태어나고 싶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 마음을...
자폐증으로 지내 온 오로르는 본인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게 된 것이고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공부하는 오로르의 삶이다.
이 책 보면서 누군가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맘이다.
#모두와친구가되고싶은오로르 #더글라스케네디 #밝은세상 #도서 #책 #도서협찬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주제만큼이나 따뜻하고 예쁜 표지가 너무 맘에 드는 도서이다.
이제 아이가 필요에 의해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아이 나이에 스마트폰 없는 아이는 우리아이뿐 아닐까 싶은데...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몇가지 규칙을 정해
사용하기로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아이 스스로도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알았더라면
책에 대한 흥미도 줄고, 게임등에 흥미를 가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저 연락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싶다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에스마트폰을 이용한 괴롭힘등
사회문제도 현실적으로 잘 다루고 있다.
아이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인지까지 다루고 있어 아이랑 함께 읽기 좋았다.
"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의 눈으로 보는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
마음을 읽는 아이'오로르' 두번 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처음으로 학교에 간 오로르의 목표는 바로 모두와 친구 되기!!
내 어릴적은 생각하면 맞고 틀림만이 있은 것 같다.
성공하지 않으면 실패라는 말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늘 앞만 보고 뛰고, 부족한 날 채직질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말이다.
살다보니 맞고 틀리고만 있는게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다고해서 불행한게 아니더라.
세상을 보는 내 눈이 어떤지.
내가 나를 보는 눈이 어떤지에 따라 행복이 다르더라.
친구관계에서도
연인관계에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다름을 받아들이면 관계개선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오로르는 사회적 편견속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만나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다름을 틀림으로 바라보는 편견을
아주 밝고 당당하게 깨트려준다.
개인적으로 책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가 책과 넘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내용 읽어가며 다시 한번 삽화에 눈이 갈 정도다^^
동화같은 소설 속 주인공 오로르.
나도 오로르처럼 <힘든세상>을 떠나 <참깨세상>에 가보고 싶어짐^^
나에게 참깨세상은 아이들 얼굴과 남편 품이 아닐까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에서는
오로르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와 학교생활 그리고 형사사건 수사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사춘기언니에 관한 이야기, 이혼한 부모, 학교폭력,
살인사건등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이들을 다룬 이야기라
공감되고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줄기차게 읽어내려갔다^^
말을 하지 못하지만 테블릿을 아주 잘 다루는 오로르.
사람의 눈을 보면 진심을 읽을 수 있는 신기한 능력까지!
그래서 형사를 도와 살인사건도 척척 해결함.
난 주인공 오로르가 말보다는 글을 사용해 또래보다
감정 조절도 잘 하고 생각이 깊은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힘든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는데
일단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걸러지니
일을 지혜롭게 해결 할 수있지 않을까라는^^
세번 째 이야기도 나오려나......
또 찾아 읽어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오로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