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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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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14g | 147*210*30mm
ISBN13 9788984374195
ISBN10 898437419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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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빅픽처』 더글라스 케네디가 전하는 마음 따뜻한 동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학교에 간 오로르는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굴하지 않고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오로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다르다는 건 특별한 거니까요! - 소설MD 김소정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두 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시리즈 첫 책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눴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많은 차별과 편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적 편견 앞에 서야 하는 순간들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이어나갈 때에도 유효하다.

“그래,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학교에 처음 가기 전날, 선생님이 말했다. “남들과 다른 건 멋진 일이야. 게다가 신비한 능력까지 있으면 더 멋지지.” 조지안느 선생님은 내 신비한 능력을 알고 있다. 그걸 아는 사람은 조지안느 선생님과 몇몇 형사 동료들뿐이다. 경찰서에서는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 내가 주베 형사의 부관이 된 뒤로 말이다. 그래도 나는 최근에 주베 형사한테 메시지를 보냈다. 학교에 다니게 됐지만 해결할 새로운 사건이 있으면 좋겠다고 썼다. 주베 형사는 곧장 답장을 보냈다. 몇 달이 지났어도 나를 잊지는 않았으며(‘널 어떻게 잊겠니!’), 다른 사람들처럼 자기도 8월 내내 휴가였고, 내 도움이 필요하면 곧바로 연락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답장에는 이런 말도 있었다. ‘내 부관이 진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걸 축하해! 언제라도 경찰서에 들러. 다른 형사들도 오로르가 보고 싶대. 그리고 걱정하지 마. 곧 누가 사고를 치거나 사건을 일으키겠지. 그러면 곧장 오로르한테 도움을 청할게. 그 신비한 능력으로 우리를 도울 때가 금방 올 거야.’

조지안느 선생님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나랑 같이 학교에 다닌다. 선생님이 말했다. “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닐게. 네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게 돕고, 수업받는 것도 돕고, 좋은 애들이랑 어울리는지 지켜볼게.” 나는 태블릿에 썼다. “누구하고나 다 친하면 안 돼요? 항상 전부 다 친하게 지냈는데.” “학교는 조금 달라. 너도 다녀 보면 알아.” 나는 선생님의 눈에서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애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미리 말해서 오로르를 걱정시키기는 싫어.’ 내가 선생님한테 말했다. “저를 보호하지 않으셔도 돼요. 에밀리 언니를 괴롭히고 루시 언니를 괴물 나라에서 사라지게 했던 잔혹이들을 제가 어떻게 했는지 아시죠? 그 덕분에 제가 주베 형사님의 부관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저는 다 알아요. 엄마 아빠가 그러는데, 그런 못된 애들은 몇 명뿐이래요. 저는 학교에서 친구를 많이 사귈 거예요.” 선생님이 말했다. “진짜 좋은 친구 한 명을 만나는 것도 대단한 일이야.” 나는 ‘아주 멋진 친구라면 벌써 한 명 있어요. 이름은 오브예요. 언제든지 오브를 만나러 갈 수 있어요. 태블릿에 있는 별을 보면서 ‘참깨!’라고 주문을 외우면 돼요.’라고 쓰려다가 말았다.
--- p.19~20

우리는 모네를 따라서 다른 전시실로 갔다. 해 뜰 무렵의 항구와 배들을 그린 아주 아름다운 그림이 있었다. 뿌옇게 푸른 세상 위로 붉은 해가 걸려 있었다. “이 작품 제목은 〈인상: 해돋이〉야. 다른 모네 작품들도 봐. 붓 자국을 그대로 남겨 물을 표현했어. 이 작품을 처음 선보인 1874년에는 낯선 기법이었지. 그래서 나쁜 평가를 받았어.” 내가 물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사람들은 새로운 걸 두려워할 때가 많아. 세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자기들이 어떻게 비칠지 두렵기 때문이지.” 내가 말했다. “그거 정말 재미있는 생각이네. 힘든 세상에서는 누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거나 그냥 좀 남다르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아.”

모네가 말했다. “그래, 오브한테서 들었어. 힘든 세상에서는 오로르가 말 대신 태블릿이라는 걸로 대화한다면서? 글로 말한다니! 정말 멋져. 그림을 언어로 쓰는 거랑 비슷하잖아!” “우리 엄마 아빠는 내가 소리 내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대.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은 남다른 사람을 보면 불편하다고 말해. 자기들이 생각하는 ‘정상’의 개념에 맞지 않는 걸 보는 게 싫은 거야. 그런데 ‘정상’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집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특별해 보이는 걸 억누르려고 ‘정상’이라는 개념을 스스로한테 강요하는 것뿐이야. 이제 백여 년 전 걸작을 너한테 보여 줄게. 그 당시에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 그림이야.”

우리는 다음 전시실로 갔다. 오브와 모네는 벌써 도착해 있었다. 거대한 캔버스에는 19세기 옷을 입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있었다.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들. 손 잡고 걷는 어른과 아이. 파이프를 물고 잔디에 누운 선원 복장의 남자. 개와 원숭이. 모자를 쓰고 양산 아니면 지팡이를 든 사람들. 물에는 놀잇배들이 떠 있었다. 그림의 제목은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p.43~47

“난 요즘 아무 일에나 다 화가 나. 너도 열네 살이 되면 알걸. 아, 맞다. 너는 안 그럴지도 모르겠네. 넌 아주 특별하니까.” “내가 미워? 태블릿으로 말하는 동생이 있다고 학교에서 놀림을 당한 것 때문에?” 언니가 걸음을 멈추고 내 어깨를 잡았다. “그래, 네가 말을 못한다고 못된 애들이 나를 괴롭혔어. 그렇지만 나는 걔들이랑 싸웠어. 걔들한테 확실하게 못 박았어. 너희는 너희랑 다른 사람을 보면 두려운 거라고. 그 알량한 무리에 끼지 않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뿐이라고.” “나를 위해서 싸운 거야? 정말 멋져. 고마워.” “나는 남을 괴롭히는 애들이 싫어. 그렇지만 네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고 있었어. 그런 애들은 네가 장애인인 걸 붙잡고 늘어질 게 뻔하니까.”

내가 말했다. “나는 장애인이 아니야!” “내가 무슨 뜻으로 한 말인지는 너도 알잖아.” “자폐는 장애가 아니야! 세상을 보는 방식이 다른 것뿐이야!” “알았어, 알았어. 그 말은 절대로 안 쓸게.” 내가 말했다. “걔들이 언니를 계속 괴롭히면 나도 언니 옆에서 같이 싸울게.” “걔들은 네가 똑똑하다고 시비를 걸 거야.” “나는 이길 수 있어.” “낮이나 밤이나 괴롭힘을 당하면 못 그럴걸. 나는 이 학교로 전학 온 다음부터 계속 당하고 있어.” “우리를 건드려도 소용없다는 걸 알아차리게 만들 전략을 세워야 해. 그런데 언니는 지금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아.” 언니의 입술이 굳었다. 내가 아픈 곳을 건드렸나 보다.
--- p.75~76

경찰서에 도착하자, 안내 데스크에 있던 경찰관이 말했다. “오로르 맞지? 주베 경위님의 부관?” “네, 저예요.” ‘주베 형사님은 경위님이구나. 나도 이제부터는 주베 경위님이라고 불러야지.’ “어서 와! 나는 자니코라고 해. 이제 얼굴을 촬영하고 지문을 찍을게. 언제라도 경찰서를 오갈 수 있게 경찰 신분증을 만들어 줄 거야. 밖에서도 그 신분증만 내밀면 누구한테든 경찰 업무를 보고 있다고 알릴 수 있을 거야.” ‘내 경찰 신분증이 생겨! 정말 멋져!’ 나는 자니코 경관이 찍은 내 사진을 잘 살펴보았다. 경찰 업무를 하려면 뭐든 잘 살펴봐야 한다! 사진을 찍은 뒤 경관은 버튼을 몇 번 더 누르고 작은 기계에 사진을 넣었다. 내 신분증이 나왔다!

‘와! 딱딱하게 코팅도 돼 있어. 악당을 쫓다가 땅에 떨어뜨려도 망가질 걱정이 없어! 경찰 신분증이라니, 정말 자랑스러워! 아주 잘 가지고 다녀야지!’ 주베 경위가 나타났다. “오로르, 정말 반갑네! 자니코 경관한테 신분증을 받았구나. 이제 오로르는 공식적으로 경찰이야! 다른 형사들도 만나야지. 전에 네가 루시 실종 사건을 해결한 뒤에 몇 명은 만나 봤지? 네가 못 본 형사들도 있어. 모두가 너를 보고 싶어 해.” 나는 ‘끝내주네요!’ 하고 말하려다가 멈췄다. 이제 공식적으로 주베 경위의 부관이 됐으니까 ‘끝내준다’라는 말은 쓰지 말아야지.
--- p.94~9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또래추천도서
책씨앗 초등교과연계 5·6학년 추천도서
교보문고 청소년 분야 1위
책읽아웃 삼천포책방 추천도서

마음을 읽는 아이


신비한 힘을 가진 11살 오로르. 오로르는 소리 내어 말하는 대신 태블릿에 글을 써서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을 보면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 입 밖에 내지 못하는 혼자만의 생각들, 몰래 두려워하는 것들을 오로르는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오로르는 자신이 읽은 생각들을 소문내지 않는다. 휘두르지도 않는다. 다만 사람들 마음속의 걱정을 읽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 한다. 오로르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다.

남다른 오로르, 학교에 가다

오로르는 처음으로 진짜 학교에 간다! 지금까지는 집에서 선생님 한 분에게 모든 것을 배웠다. 조지안느 선생님은 오로르만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태블릿으로 글을 써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조지안느 선생님이다. 하지만 조지안느 선생님은 학교에 가게 된 오로르를 보며 걱정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오로르에게 학교에는 잔인한 아이들이 있다고 미리 알려줘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오로르는 오히려 선생님을 안심시킨다. 오로르는 학교에 가는 게 조금도 걱정되지 않는다. 남을 괴롭히는 ‘잔혹이’들이 원하는 것은 바로 두려움이다. 잔혹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힘을 키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르는 두려운 것이 없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없다!

오로르의 스릴 넘치는 경찰 생활

학교에 다니게 된 지 이틀째, 오로르는 주베 형사에서 메시지를 받는다. ‘오로르, 오늘 경찰서에 들를 수 있니? 네 도움이 필요해.’ 몇 달 전, 루시 언니의 실종 사건을 해결하고 주베 형사의 부관이 된 오로르에게 드디어 새로운 사건이 생겼다! 경찰서에 간 오로르는 자기 이름과 사진이 들어간 경찰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딱딱하게 코팅도 돼 있어서 악당을 쫓다가 땅에 떨어뜨려도 망가질 걱정이 없다. 이제 어디에서든 신분증을 내밀고 경찰 일을 할 수 있다! 공식 경찰이 된 오로르는 처음으로 용의자 심문에 참여한다. 용의자의 이름은 델핀 라르티고. 열아홉 살이고, 아주 심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델핀은 겁먹은 눈으로 억울하다고 소리친다. 델핀의 말처럼 진짜 범인은 따로 있을까, 아니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두 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는 ‘오로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에서는 오로르와 오로르의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번엔 학교에 다니게 된 오로르의 친구 사귀기와 형사 사건 수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로르 시리즈’의 주요 주제인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은 물론이고, 뒷장이 궁금하게 만드는 더글라스 케네디 특유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 시리즈 첫 책이 한국과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름’에 대한 다양한 울림을 전달하며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마음에 따듯한 온기를 나눴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우리는 많은 차별과 편견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적 편견 앞에 서야 하는 순간들에 떠올릴 말은,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이어나갈 때에도 유효하다. “그래, 우린 조금 다를 뿐이야.”

‘더글라스 케네디=스릴러 작가’라는 공식

‘오로르 시리즈’를 쓴 더글라스 케네디는 10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영미권 소설 『빅 픽처』의 저자이기도 하다. 최고의 스릴러 작가가 어린이책을 썼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더군다나 그림책을! 그리고 여러 매체에서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작품을 썼는데, 어떤 점이 달랐는가?’ 하지만 더글라스는 전혀 다르지 않았다고 답한다. 평소처럼 주인공인 오로르의 시선에서, 오로르가 할 말을 표현하는 일이 중요했고, 오로르라는 인물이 확실히 잡히자 이야기는 저절로 나왔다고. 다른 소설처럼 이 책도 다음 페이지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이다. 더글라스는 어떤 장르에 탑을 쌓으려는 작가가 아니다. 다만 세상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재밌게 쓰려고 노력할 뿐이다. 모험을 찾아 떠나기 힘든 시기, 더글라스는 오로르의 입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한다. “나는 책 읽기가 정말 좋다. 아빠와 조지안느 선생님이 각자 방식은 달라도 뜻은 같은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책을 읽는 것은 여행과 마찬가지다.’”

독자 서평

사회에 만연한 차별 문제를 다루면서도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하게 풀어낸 책이 또 있을까? _wha****fefor

이 소설이야말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소설이다. _po***ey

환상적인 동화와 같은 이야기 속에 날카로운 현실이 담겨 있다. _hwab**********lenz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언젠가 아이가 생기면, 그 아이와 함께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싶다. _k.h**uv

울어버렸다. 매일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던 어린 시절의 나를 끌어안으며 위로하게 된다. _gor****aje

마음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찾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_seo****1417

관용과 포용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배울 수 있는 동화다. _my****16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_para****o81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동화 같은 힐링 소설이다. 오로르는 다른 게 틀린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세상에 저항하며 성장한다.
- [연합뉴스]

오로르를 보면 새로운 어린이 마블 히어로가 떠오른다. 어린이들에겐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롭고 환상적인 모험담, 어른들에겐 묵직하게 다가올 수 있다.
- [경향신문]

“나는 남들과 달라요. 그래서 내가 좋아요.” 힘겨워하는 이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온기와 용기를 전하는 작품이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 [동아일보]

‘다르다’와 ‘틀리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오로르의 모습은 어렸을 적 우리 모두가 경험한 그것과 다르지 않다. 작가는 오로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연민과 이해를 이야기하며 현대인들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 [독서신문]

집단 괴롭힘, 비만, 디지털 시대, 이혼 등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아이들만의 통찰력과 끈기를 이야기하는 ‘케네디표 동화’다.
- [한국일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소설. ‘다름’의 문제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 [책읽아웃 삼천포책방]

회원리뷰 (4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다시 만나서 반가워, 오로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해**이 | 2021.03.01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이 아닌 글로 대화한다. 지혜롭고 똘똘하며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 오로르를 다시 만났다. 이런 오로르가 마주하는 세상은 참 힘들다. 마음을 활짝 열더라도 내 마음과 같은 친구 사귀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어른들이 마주하는 세상은 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걱정 근심 없고 누구나 편안하고;
리뷰제목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말이 아닌 글로 대화한다.

지혜롭고 똘똘하며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아이, 오로르를 다시 만났다.

이런 오로르가 마주하는 세상은 참 힘들다.

마음을 활짝 열더라도 내 마음과 같은 친구 사귀기는 하늘의 별 따기다.

어른들이 마주하는 세상은 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걱정 근심 없고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참깨 세상을 꿈 꾼다.

그리고 참깨 세상에는 오로르와 찰떡궁합인 오브가 있으니까.

 

사람이 모인 곳에는 기쁨과 재미도 있지만 다툼과 시기 질투도 있다.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다.

처음부터 강한 사람, 약한 사람의 구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있는데, 그 결이 둥글둥글 또는 뾰족뾰족 모서리의 유무에 따라서

분위기를 주도하게 된다. 마음 약한 아이는 쉽게 집단 괴롭힘의 표적이 된다.

괴롭히는 아이는 약한 마음을 숨기며 강한 척 하면서 자기의 우위를 선점한다.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은, 자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더 화를 내.

자기가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까.'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하면 못된 행동이 조금이라도 희석되는 줄 안다.

오로르 이야기에서는 왕따, 집단 괴롭힘 등 요즘 SNS에서 심각하게 대두되는 청소년 문제를 다룬다.

오로르 두번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이다. 

 


 

남이 가지지않은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오로르지만,

이 능력이 아직 몸과 마음, 생각이 성장해야 될 오로르에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아직도 덜 성숙된 우리 사회는 다름에 대해서는 선 긋기를 하고 있으니까.

다르니까 얕잡아보고 다르니까 시기 질투한다. 

그럼에도 오로르는 이 능력을 선한 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를 원한다.

한창 응석부리고 좋고 싫고 나쁨을 온 몸으로 표현할  나이인데.

일찍 철 든 아이처럼...... 그래서 오로르가 대견하면서 짠했다.

남들과 다르게 세상을 보고 말을 하지 못하는 자폐증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르지만 그게 나쁜건 아니다.

오로지 말로서만 대화를 한다는 편견을 버리면 다양한 대화의 희열을 참여할 수 있음을

오로르의 태블릿을 통해 매번 느낀다.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의 폭을 넓히며, 혹여나 거친 생각의 틈을 한번 걸러주기도 한다. 

오로르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많이 행복할 것 같다.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음은 아주 큰 행운이자 복이다.

오로르 곁엔 아주 든든한 엄마와 아빠가 있고, 아주 내밀한 마음까지 고백할 수 있는 조지안느 선생님이 있다.

힘든 세상을 떠나 아주 평안한 별나라 참깨 세상의 오브가 있다.

철딱서니없는 소심하면서 화가 많은 언니, 언니는 이상하게 오로르가 계속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사람이지만

오로르가 무시로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손을 내미는 듯 하다. 역시 오로르는 듬뿍 사랑받아 마땅한 동생^^

그리고, 경찰 업무로 만난 아주 지적이면서 따뜻한 주베 형사와 멜빌 형사.

오로르의 삶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옆에 있다면 피폐하면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래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오로르는 안다. 

오로르에겐 학교도 친구도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니까. 

 

'양면적, 흑과 백으로 딱 나눌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없다. 회색인 일이 정말 많다. 

그래서 힘든 세상은 힘들지만 재미있다. 정답이 없는 회색에서 살아가니까. 

정답은 없고, 더 많은 의문만 있으니까. 

엄마 말처럼, 실망스럽거나 나쁜 일을 겪을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이야기에서 가장 마음에 닿은 말이다. 

회색은 인기와는 거리가 먼 색, 우유부단한 색이라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우리네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데 말이다. 

분명치않은 경계 밖의 주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어떤 것도 불분명한 우리네 삶은 회색지대이다.

이 회색의 경계 안에서 구분을 명확하게 지으려고 하는 순간 선택을 해야한다.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개인의 몫이다.

오로르 엄마와 아빠가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도,

오로르가 어렵고 힘든 순간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도

모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을 향해 나아갈 뿐이다. 

최선을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보이고 깨닫게 되는 지점이 있다. 

그 지점에서는 회색도 흑백의 구분도 무의미하다. 

삶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지혜 하나를 얻게 된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오로르를 두번째 만났는데, 부쩍 더 성장한 오로르를 만났다.

다음에는 어디에서 오로르를 만나게 될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9 | 2021.0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게 많다. 이 책 속에 주인공처럼 오로르는 학교에 가면 정말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이는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르게 따뜻한 맘이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모두와 친구를 되고 싶은 오로르 맘처럼 나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
리뷰제목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게 많다.

이 책 속에 주인공처럼

오로르는 학교에 가면 정말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에

설레이는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르게 따뜻한 맘이 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모두와 친구를 되고 싶은 오로르 맘처럼

나도 좋은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지 일반 사람들과 다르게 태어나기 때문에

정말로 친구 없이 지내 온 내 모습을 보면

맘이 무거울 때도 있지만 한편은 부담이 될때도 많았다.

좋은 사람들 만나려고 사회경험 겪는 건 아니고

나를 위해서 살아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태어날때부터 몸은 아팠어도

장애로 태어나고 싶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 마음을...

자폐증으로 지내 온 오로르는 본인 스스로 극복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 가게 된 것이고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공부하는 오로르의 삶이다.

이 책 보면서 누군가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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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5 | 2021.02.1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모두와친구가되고싶은오로르 #더글라스케네디 #밝은세상 #도서 #책 #도서협찬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주제만큼이나 따뜻하고 예쁜 표지가 너무 맘에 드는 도서이다.   이제 아이가 필요에 의해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아이 나이에 스;
리뷰제목

#모두와친구가되고싶은오로르 #더글라스케네디 #밝은세상 #도서 #책 #도서협찬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주제만큼이나 따뜻하고 예쁜 표지가 너무 맘에 드는 도서이다.

 

이제 아이가 필요에 의해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아이 나이에 스마트폰 없는 아이는 우리아이뿐 아닐까 싶은데...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몇가지 규칙을 정해

사용하기로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아이 스스로도 어린 나이에 스마트폰을 알았더라면

책에 대한 흥미도 줄고, 게임등에 흥미를 가졌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저 연락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싶다한다.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에스마트폰을 이용한 괴롭힘등

사회문제도 현실적으로 잘 다루고 있다.

아이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인지까지 다루고 있어 아이랑 함께 읽기 좋았다.

 

 

 

"우린 조금 다를 뿐인걸!"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의 눈으로 보는

다름과 두려움에 대한 유쾌한 통찰

 

 

 

마음을 읽는 아이'오로르' 두번 째 이야기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처음으로 학교에 간 오로르의 목표는 바로 모두와 친구 되기!!

 

내 어릴적은 생각하면 맞고 틀림만이 있은 것 같다.

성공하지 않으면 실패라는 말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늘 앞만 보고 뛰고, 부족한 날 채직질하며 살았던 것 같다.

그런데말이다.

살다보니 맞고 틀리고만 있는게 아니고.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다고해서 불행한게 아니더라.

세상을 보는 내 눈이 어떤지.

내가 나를 보는 눈이 어떤지에 따라 행복이 다르더라.

 

 

친구관계에서도

연인관계에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다름을 받아들이면 관계개선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오로르는 사회적 편견속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만나는 이로 하여금 그들이 다름을  틀림으로 바라보는 편견을 

아주 밝고 당당하게 깨트려준다.

 

 

 

 

개인적으로 책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삽화가 책과 넘넘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내용 읽어가며 다시 한번 삽화에 눈이 갈 정도다^^

동화같은 소설 속 주인공 오로르.

나도 오로르처럼 <힘든세상>을 떠나 <참깨세상>에 가보고 싶어짐^^

나에게 참깨세상은 아이들 얼굴과 남편 품이 아닐까%EC%8B%A0%EB%82%A8%20%EB%8F%99%EA%B8%80%EC%9D%B4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오로르] 책에서는

오로르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와 학교생활 그리고 형사사건 수사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사춘기언니에 관한 이야기, 이혼한 부모, 학교폭력,

살인사건등 일상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이들을 다룬 이야기라

공감되고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

자리를 뜨지 못하고 줄기차게 읽어내려갔다^^

 

말을 하지 못하지만 테블릿을 아주 잘 다루는 오로르.

사람의 눈을 보면 진심을 읽을 수 있는 신기한 능력까지!

그래서 형사를 도와 살인사건도 척척 해결함.

 

 

난 주인공 오로르가 말보다는 글을 사용해 또래보다

감정 조절도 잘 하고 생각이 깊은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힘든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대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는데

일단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걸러지니

일을 지혜롭게 해결 할 수있지 않을까라는^^

 

세번 째 이야기도 나오려나......

또 찾아 읽어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오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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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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뗑**지 | 2021.02.12
평점5점
‘참깨 세상‘에서 온 ‘힘든 세상‘의 친구. 시리도록 맑은 아이와 떠나는 신비한 마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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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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