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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리뷰 총점9.4 리뷰 215건 | 판매지수 57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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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06g | 138*205*20mm
ISBN13 9791191056556
ISBN10 1191056554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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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삶과 죽음 사이, 마법의 도서관이 열린다]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 다시 눈을 뜬 그 앞에 펼쳐진 공간은 밤 12시, 죽기 전에만 열리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다. 이 신비한 도서관에서 노라는 과거의 선택에 따라 자신이 살았을 수도 있는 여러 삶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는 완벽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완벽한 삶은 있을까? -소설MD 박형욱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


“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
더 이상 자신의 하찮고 지질한 삶을 견딜 수 없었던 주인공 노라 시드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밤 11시 22분. 그가 눈을 뜬 곳은 삶과 죽음 사이의 미스터리한 공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시간은 자정에서 멈춰 있다. 도서관 사서 엘름 부인의 안내로 노라는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삶을 살아보며,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뉴욕타임스])로 평가받는 작가 매트 헤이그가 신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로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20대에 심한 우울증을 겪은 이후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에 기발한 상상력, 유머와 위트를 더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2020년 8월 출간 이후 영국에서만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도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평단과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SNS로도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작가의 팬들답게 #midnightlibrary로 독서 경험을 나누고 있는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해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기로 결심하기 19년 전, 노라 시드는 베드퍼드에 있는 헤이즐딘 스쿨의 아늑하고 작은 도서관에 앉아 있었다. 노라는 낮은 테이블 앞에 앉아 체스판을 응시했다.
“얘, 노라, 미래가 걱정되는 건 당연해.” 도서관 사서인 엘름 부인이 햇빛을 받은 서리처럼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그러고는 첫수를 두었다. 흰 폰이 일렬로 반듯하게 늘어선 줄을 나이트가 훌쩍 뛰어넘었다. “물론 시험이 걱정될 거야. 하지만 넌 원하는 건 뭐든 될 수 있어, 노라. 그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봐. 얼마나 신나니.”
“네. 그러네요.”
“넌 앞날이 창창해.”
“창창하죠.”
“뭐든 할 수 있고, 어디서든 살 수 있어. 덜 춥고 덜 축축한 곳에서 말이야.”
--- p.9 「비 오는 날의 대화」 중에서

“정말 유감입니다.”
노라는 익숙한 슬픔을 느꼈다. 요새 복용하는 항우울제 덕분에 눈물이 나지 않을 뿐이었다.
“맙소사.”
노라는 숨을 죽인 채 밴크로프트 대로의 비에 젖고 금이 간 석판 위로 발을 내디뎠다. 연석 옆, 빗물에 번들거리는 아스팔트 도로에 가여운 연갈색 털북숭이 동물이 누워 있었다. 머리는 보도 옆에 살짝 닿았고, 보이지 않는 새를 쫓아 달려가는 중인 듯이 네 다리는 모두 뒤쪽으로 향했다.
“아, 볼츠. 안 돼. 맙소사.”
노라는 자신의 반려묘를 보며 동정과 절망을 느껴야 마땅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다른 감정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통이라고는 전혀 없이, 미동도 하지 않는 볼테르의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있으니 어두운 마음 한구석에서 외면할 수 없는 감정이 우러나왔다.
질투였다.
--- p.18 「문 앞의 남자」 중에서

와인을 마시고 나니 또렷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번 삶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녀가 둔 모든 수는 실수였고, 모든 결정은 재앙이었으며, 매일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에서 한 걸음씩 멀어졌다.
수영 선수. 뮤지션. 철학가. 배우자. 여행가. 빙하학자. 행복하고 사랑받는 사람.
그중 어느 것도 되지 못했다.
심지어 ‘고양이 주인’이라는 역할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혹은 ‘일주일에 한 시간짜리 피아노 레슨 선생님’도. 혹은 ‘대화가 가능한 인간’도.
약이 효과가 없었다.
노라는 와인을 다 비웠다. 남김없이.
“보고 싶다.” 그녀는 마치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이 자신과 함께 있다는 듯이 허공에 대고 말했다.
그러고는 오빠에게 전화했다. 조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사랑해, 오빠. 그냥 그 말을 하고 싶었어. 오빠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어. 이건 다 나 때문이야.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잘 있어.”
다시 비가 내리자 노라는 블라인드를 걷고 창문에 떨어지는 빗 방울을 바라보았다.
이제 11시 22분이었다.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했다. 노라는 내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 자리에서 일어나 펜과 종이를 꺼냈다.
죽기에 딱 좋은 때였다.
--- pp.39~40 「반물질」 중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는 도서관이 있단다.” 그녀가 말했다. “그 도서관에는 서가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 거기 꽂힌 책에는 네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지. 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볼 수 있는 기회인 거야…….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라도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그러니까 제가 죽은 건가요?” 노라가 물었다.
엘름 부인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잘 들으렴. 여긴 삶과 죽음의 중간 지대야.” 그러고는 통로를 따라 저쪽을 슬쩍 가리켰다. “죽음은 밖에 있단다.”
“그럼 전 거기로 가야겠네요. 전 죽고 싶거든요.” 노라는 걸음을 뗐다.
하지만 엘름 부인은 고개를 저었다. “그런다고 죽을 수는 없어.”
“왜죠?”
--- p.49 「자정의 도서관」 중에서

“여기 있는 책들, 이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전부 너의 다른 삶이야. 이 책만 제외하고. 이 도서관은 네 도서관이거든. 널 위해 존재하지. 사람의 삶에는 무수히 많은 결말이 있어. 이 서가에 있는 책들은 모두 네 삶이고, 같은 시간에 시작해. 바로 지금, 4월 28일 화요일 자정에. 하지만 이 자정의 가능성이 모두 똑같지는 않아. 비슷한 삶들도 있지만 아주 다르기도 해.”
“말도 안 돼요. 이것만 제외하고요? 이 책만?” 노라는 회색 책을 엘름 부인 쪽으로 내밀었다.
엘름 부인은 한쪽 눈썹을 치켜세웠다. “그래. 그 책만 제외야. 그건 네가 한 글자도 쓰지 않고서 쓴 책이지.”
“네?”
“네 모든 문제의 근원과 해답이 담겨 있는 책이란다.”
“이게 무슨 책인데요?”
“《후회의 책》이야.”
--- pp.53~54 「후회의 책」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23시 22분. 죽기에 딱 좋은 시간.
초록의 책들이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에서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2020 굿리즈 베스트 픽션 1위
★2020 굿모닝 아메리카 북클럽 선정 도서
★2020 BBC 비트윈더커버스 북클럽 선정 도서
★2020 라이브러리 리즈 선정도서


어머니의 죽음, 파혼, 해고, 반려 고양이 볼츠의 죽음… 더 이상 삶을 견딜 수 없던 주인공 노라는 자살을 결심한다. 눈을 뜬 곳은 초록색 책들로 가득한 자정의 도서관. 친절하고 다정한 사서의 안내로 서가의 책이 모두 노라가 살았을지도 모르는 삶들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고 노라는 《후회의 책》을 펼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 다른 선택을 했던 삶을 살아본다. 빙하학자, 뮤지션, 동네 펍 주인, 수영 선수가 되는 삶, 평범하지만 지루한 삶, 아이가 있는 삶 등등 가장 ‘완벽한 삶’을 찾을 때까지 수만 가지의 새로운 삶을 거친다. 그러나 노라는 자꾸만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되고, 무엇이 완벽한 삶인지 의문을 품는다.
20대에 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정신적 붕괴를 경험했던 작가 매트 헤이그는 ‘살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고, 신작 장편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구한다.

“엄청난 재앙이나 다름없는 저로 살아가는 고통이 만약 제가 죽었을 때 다른 사람이 받게 될 고통보다 훨씬 커요. 사실 제가 죽으면 다들 안도할 거예요. 전 쓸모 없는 사람이에요.”(94쪽)

죽음밖에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노라의 외침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며 후회와 불행을 곱씹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게 되는 결과다. 작가는 무한한 수의 책들을 보관하는 도서관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잠재의식 속에 있는 후회의 목록을 문자화하고 그녀의 삶을 담은 수많은 책들을 펼쳐 읽어보는 것”으로 우울증의 경험을 묘사하고자 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 삶들 속에서 과연 노라는 완전히 만족하는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작가는 노라를 통해 사소한 선택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다중 우주 속의 수많은 삶들을 모두 경험해보게 한 후, 우리에게 도리어 질문을 던진다. 후회를 되돌렸을 때, 그 결과가 당신이 간절히 원하던 그 삶이였느냐고. 그 삶에서도 역시 후회하고 있지 않느냐고.

“이것이 그녀가 살지 못해서 슬퍼했던 삶이었다. 살지 못해서 자책했던 삶이었다. 존재하지 못해서 후회했던 순간이었다.”(87쪽)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미국 아마존 및 《뉴욕타임스》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28주 연속 베스트셀러(출간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고, 영미권 뿐만 아니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전 세계 독자들이 웃음과 눈물, 감동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영화 〈어바웃 타임〉 제작사에서 판권 계약을 완료하여, 매트 헤이그의 따뜻하면서도 삶의 의지를 고양시키는 이 소설이 어떻게 영상화가 될지 더욱 큰 기대를 갖게 된다.
삶의 불완전성을 받아들이며 삶의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노라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우리는 지금 현재의 삶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후회스럽지만 당시에는 최선을 다한 선택의 결과들이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지금 우리의 삶을. 그리고 작가는 어린 노라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었던, 엘름 부인의 말을 빌려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잘될 거야, 노라. 괜찮을 거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 쏟아진 끝없는 찬사

아름다운 우화, 영화 〈멋진 인생〉의 현대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에 갇혀버린 지금, 우리 모두에게 시의적절하다!
―조디 피코(《작지만 위대한 일들》 작가)

후회, 희망, 두 번째 기회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소설.
―데이비드 니콜스(《원데이》 작가)

매트 헤이그는 빛과 어둠을 가진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 탁월한 이야기에 그의 모든 재능을 쏟아냈다.
―닐 게이먼(《북유럽 신화》 작가)

몰입력 있으면서도 위안을 주는 책. 무한한 가능성, 새로운 길, 새로운 삶, 우리를 어떻게든 어디로든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하는 판타지는 이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하다.
―《뉴욕타임스》

매트 헤이그는 가장 감동적인 방법으로 일상의 감출 수 없는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가디언》

따뜻함과 유머로 가득한 매혹적인 책 읽기, 삶을 변화시키는 책의 힘에 대한 생생한 찬사.
―《선데이타임스》

당신이 가진 삶의 진정한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독창적이며 영감을 주는 소설이다.
―《인디펜던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매트 헤이그는 또다시 마법적이고 영감을 주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O, 오프라 매거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기발한 판타지.
―《커커스 리뷰》

매력적이다. 매트 헤이그는 책장에서 이 책을 꺼내는 독자들에게 충분히 보답할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우리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정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매트 헤이그의 사색적이고 마음을 울리는 신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후회와 우리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완벽한 삶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한다.
―《하퍼스 바자》 영국판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온화한 통찰력과 위안을 주는 지혜로 가득한 매력적인 책이다. 새로운 관점을 얻음으로써 후회를 떨쳐내게 하며, 예상치 못한 기화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참신함이 가득하다.
―《사이콜로지 투데이》

후회, 고통, 그리고 평범한 삶의 풍요로움을 탐험하는 현대판 우화, 매혹적인 이야기이자
자기계발 숭배에 대한 해독제, 그리고 진정한 자기 수용을 위한 선언이다.
―《iNews》

회원리뷰 (215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주간우수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한밤중의 초록빛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크****이 | 2021.05.12 | 추천51 | 댓글58 리뷰제목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그 다른 선택은 전공이나 직업이 될 수도 있고, 지나간 인연일 수도 있고, 후회스러운 말이나 행동일 수도 있다. 사소한 차이로도 우리의 인생은 조금씩 달라진다. 지금 나의 인생은 지나온 수많은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나의 비껴간;
리뷰제목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그 다른 선택은 전공이나 직업이 될 수도 있고, 지나간 인연일 수도 있고, 후회스러운 말이나 행동일 수도 있다. 사소한 차이로도 우리의 인생은 조금씩 달라진다. 지금 나의 인생은 지나온 수많은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나의 비껴간 선택에 대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그곳에서 다른 시간과 공간에 살아가는 나를 본다면 어떨까? 그곳에 사는 또 다른 ‘나’들은 행복할까? 그곳에선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을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생각이 녹아 있는 소설이 있다. 바로 이번에 만나게 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란 소설이다.

 

 

 

죽기 직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는 내가 살았을 수도 있는 삶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순간의 선택이 갈라놓았을 다양한 삶의 갈래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나는 진짜 내가 살아낸 삶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까. 오답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선택들을 여전히 후회할까, 아니면 진짜 나의 삶을 더욱 긍정하게 될까. 흥미로운 소재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소설 안에서 저자가 건네는 메시지는 어떤 것일지, 나는 이 소설을 읽고 무엇을 새롭게 얻게 될지 궁금하고도 기대되는 맘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설은 주인공 노라가 죽기로 결심하기 27시간 전의 일부터 들려준다. 낡은 소파에서 휴대폰으로 다른 이들의 행복이 담긴 sns를 보며 시간을 보내던 노라는 한 남자의 방문에 약간의 당혹스러움과 반가움이 섞인 마음으로 문을 열어준다. 그는 왜 온 것일까? 함께 커피를 마시자는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그런 생각으로 짧은 대화를 이어가던 중, 그가 노라의 반려묘에 관해 묻기 시작했고 이내 그녀의 고양이가 조금 전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노라는 자신의 반려묘를 보며 동정과 절망을 느껴야 마땅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다른 감정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통이라고는 전혀 없이, 미동도 하지 않는 볼테르의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있으니 어두운 마음 한구석에서 외면할 수 없는 감정이 우러나왔다.

질투였다. (p. 18) 】

 

죽어있는 자신의 고양이를 보면서 질투심을 느끼다니...  놀랍기도 하지만 그만큼 주인공은 힘든 삶을 살아왔고, 마음이 너무나 지쳐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와인을 마시고 나니 또렷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녀는 이번 삶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녀가 둔 모든 수는 실수였고, 모든 결정은 재앙이었으며, 매일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에서 한 걸음씩 멀어졌다.

수영 선수. 뮤지션. 철학가. 배우자. 여행가. 빙하학자. 행복하고 사랑받는 사람.

그중 어느 것도 되지 못했다.

심지어 ‘고양이 주인’이라는 역할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혹은 ‘일주일에 한 시간짜리 피아노 레슨 선생님’도. 혹은 ‘대화가 가능한 인간’도. (p. 39) 】

 

노라는 자신에게 주어졌던 기회를 모두 놓쳐버렸다고 생각했고, 어느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에 망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밤 11시 22분. 그녀는 짤막한 메모를 남기고 자살 시도를 한다.

그러나 그녀는 이내 다시 눈을 뜨게 된다. 그런데 눈을 뜬 곳은 그녀가 눈을 감았던 공간이 아니었다. 노라는 뿌연 안갯속에서 외딴곳에 홀로 서있는 작은 직사각형 건물을 발견했고, 그곳으로 걸어들어갔다.

 

 

 

사방이 책이었고, 선반은 너무 얇아서 잘 보이지 않았다. 책은 모두 초록색이었다. 온갖 다양한 색조의 초록색. 어떤 책은 탁한 녹색이고, 어떤 책은 밝고 환한 연초록색이고, 어떤 책은 선명한 에메랄드 색이고, 나머지는 여름 잔디의 파릇파릇한 색이었다.

여름 잔디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책들은 오래되어 보이는 반면 도서관 안의 공기는 신선했다. 책에 쌓인 두껍고 오래된 먼지 냄새가 아니라 진한 풀 냄새, 야외에 있는 듯한 냄새가 났다. (p. 43~44) 】

 

신선한 풀 내음이 전해지는 초록빛 가득한 도서관. 그곳을 상상하고 있으면 환상적인 공간 속 풀내음이 책 밖으로 새어 나오는 듯했다.

 

 

 

【 “삶과 죽음 사이에는 도서관이 있단다.” 그녀가 말했다. “그 도서관에는 서가가 끝없이 이어져 있어. 거기 꽂힌 책에는 네가 살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지. 네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볼 수 있는 기회인 거야······. 후회하는 일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라도 다른 선택을 해보겠니?” (p. 49) 】

 

이 환상적인 도서관의 사서는 노라에게 이곳의 정체에 대해 알려준다.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도서관에서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다른 길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니... 그곳에서 노라는 초록 빛 책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책장에 꽂혀 있지 않은 회색 빛깔의 책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의 정체가 후회의 책임을 알게 된다. ‘내가 태어난 이후로 했던 후회들이 기록된 책’ 에는 오늘 운동을 안 한 게 후회돼’ 같은 작은 후회들부터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은 게 후회돼’같은 큼직한 후회들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었다.

 

나의 평행우주 전시관 같기도 한 환상적이고도 매력적인 도서관에서 삶을 포기했던 주인공 노라는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될까. 이번에야말로 그녀는 새롭게 주어진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까. 정말 그녀의 지난 인생은 그녀의 생각처럼 오답투성이였던 걸까.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 가요. 어차피 볼츠가 죽을 걸 아셨으면서 왜 절 거기로 보내신 거죠? 제게 말해줄 수도 있었잖아요. 그냥 제게 넌 나쁜 주인이 아니었다고 말해줄 수 있었잖아요. 왜 안그러셨어요?”

왜냐하면 노라. 때로는 살아봐야만 배울 수 있으니까.” (p. 100) 】

 

 

 

 

노라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했지만, 그녀가 놓쳤던 또 다른 삶들은 그녀의 생각만큼 핑크빛은 아니었다. 어떤 삶이 다른 삶보다 더 낫다 못하다를 따지기는 어려웠다. 각각의 삶에는 제각각의 문제들이 있었다. 문제가 없는 삶은 없다. 오답도 정답도 없었다.

 

내 마음속의 고통은 외부의 조건 때문이 아니라, 나 자신이 만들어낸 생각 때문이었다. 내가 만들어낸 부정적인 생각을 진짜라고 여기고 굳게 믿었던 것이 문제였다. 노라는 도서관에서 자신의 다른 삶들을 하나씩 살아보며 그동안의 잘못된 믿음들을 깨뜨리고 진실을 깨달아 나간다. 자신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음을 조금씩 알아간다.

 

 

 

 

【 “삶에는 어떤 패턴이······ 리듬이 있어요. 한 삶에만 갇혀 있는 동안에는 슬픔이나 비극 혹은 실패나 두려움이 그 삶을 산 결과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 것들은 단순히 삶의 부산물일 뿐인데 우리는 그게 특정한 방식으로 살았기 때문에 생겨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슬픔이 없는 삶은 없다는 걸 이해하면 사는 게 훨씬 쉬워질 거예요. 슬픔은 본질적으로 행복의 일부라는 사실도요. 슬픔 없이 행복을 얻을 수는 없어요. 물론 사람마다 그 정도와 양이 다르긴 하겠죠. 하지만 영원히 순수한 행복에만 머물 수 있는 삶은 없어요. 그런 삶이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삶이 더 불행하게 느껴질 뿐이죠.” (p. 258) 】

 

이전까지의 나는 내 앞에 생겨나는 장애물들을 만날 때면 그것을 내 잘못된 선택에 대한 대가라고 여겼다. 나는 벌을 받듯이 그것을 치러야 했고, 그래서 나에게 선택은 점점 더 무거운 것이 되어갔다. 그러나 소설의 주인공 노라는 그런 장애물들은 그저 단순한 삶의 부산물’ 이라고 말한다. 나는 다른 선택으로 다른 길을 갔어도 또 다른 돌부리들을 만났을 것이다. 잘못된 선택이 내 앞에 장애물들을 불러 모은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어느 삶에나 존재하는 것이었다.

 

 

 

 

【 가끔은 덫처럼 느껴지는 것이 사실은 그저 마음의 속임수일 수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포도밭을 소유하거나 캘리포니아 석양을 봐야 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넓은 집과 완벽한 가정도 필요치 않다. 그저 잠재력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노라는 잠재력 덩어리였다. 왜 전에는 이걸 몰랐는지 노라는 의아했다. (p. 382) 】

 

 

 

 

소설은 읽는 내내 재미있었다.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이 연결되는 듯 보이는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짜임새 있는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았다. 실제로 이 소설은 영화 <어바웃타임> 의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모습들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특히 도서관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 냈을지 매우 궁금하다), 소설의 결말대로 영화가 진행될지, 그리고 어떤 배우가 캐스팅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후회가 남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으랴. 소설을 읽으며 내가 했던 후회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다른 공간속의 ‘나’에 대해 상상해보았다. 그런데 그곳의 ‘나’들은 지금의 나와는 다른 공간에서 다른 모습으로 지금의 내 삶을 꿈꾸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과거의 작은 차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간격을 보이며 벌어질 것이다. 그 수많은 갈래들 속 하나가 지금의 내 삶이다. 그렇다면 시점을 옮겨 현재에서 나아가는 미래를 바라보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늘의 나는 다시 수만 가지로 뻗어 나가는 큰 줄기가 된다. 나에게는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다양한 무언가를 이뤄낼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는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고, 그런 내가 살아갈 삶도 충분히 살아갈 만하다.

 

물론 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때로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결과는 아니다. 불편한 감정들과 불리한 환경은 누구의 삶에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소설 속에서 인용된 소로의 말처럼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이다.” 그것을 잊지 않고 현재의 나에 집중한 채 걸어가면 된다.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나에게 그것을 알려주었다.

 

 

 

이번 생은 망했다고 생각하며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이 소설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현재를 살아가면서도 과거의 일들에 대한 후회에만 사로잡혀 있는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 내 선택은 정말 내 삶을 망칠 만큼 결정적인 실수들이었을까. 과거의 잘못을 되돌린다면 나는 정말 행복할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 그런 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보길 바란다.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어두운 통로 끝에서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출구로 빠져나온 기분이 든다.

 

 

이 글은 예스24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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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바로 지금 여기에 행복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2 | 2021.10.1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은 현재만 산다. 제 아무리 큰 후회를 한들 과거로 되돌릴 수 없음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다. 그럼에도 가끔은 갈림길에 섰던 순간을 떠올리고는 한다. 만약에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가정법을 구사하며 지난날을 그리워한다. 선택이 거듭된 결과가 지금의 나다. 그 ‘나’라는 사람에겐 왠지 성공이 전혀 없었지 싶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만을 긁어모은 듯한 모양새. 부;
리뷰제목

인간은 현재만 산다. 제 아무리 큰 후회를 한들 과거로 되돌릴 수 없음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다. 그럼에도 가끔은 갈림길에 섰던 순간을 떠올리고는 한다. 만약에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가정법을 구사하며 지난날을 그리워한다. 선택이 거듭된 결과가 지금의 나다. 그 ‘나’라는 사람에겐 왠지 성공이 전혀 없었지 싶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만을 긁어모은 듯한 모양새. 부정적인 생각이 극에 달하면 급기야 자신을 버리고 싶어진다. 셀 수 없을 만큼의 인원이 매일 생을 마감하는데, 아마도 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부정하고 싶은 순간을 연달아 거듭한 나머지 자기 자신조차도 부정하게 된 게 아닐까 싶다.

<미드나이쇼 라이브러리>의 주인공도 그랬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그러하듯 노라 시드 역시 그러했다. 뛰어난 수영실력을 갖춘 그는 훈련에 매진했더라면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딸 수도 있었을 거란 기대를 온몸으로 받았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를 즐겨 보는 그는 나날이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녹아내린다는 북극의 빙하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으며, 피아노도 곧잘 쳤다. 앞날이 창창하다는 말을 들었고, 어쩌면 어떠한 선택을 하건 자신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착각마저 했을 수도 있다.

불행은 끊임없이 몰려왔다. 수영을 관뒀고, 영원히 내 편일 것만 같은 가족들이 등을 돌렸다. 생활비가 간당간당했으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던 반려동물이 차에 치어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무엇 하나 원하는 대로 된 게 없었다. 이런 삶을 계속 지탱할 필요가 과연 있을지를 의심하던 그는 차라리 생을 마감하기로 결심했다. 그가 생을 등지기로 결심한 순간은 새로운 이야기의 출발 지점과도 같았다. 어린 시절 드나들었던 도서관이 눈 앞에 펼쳐졌고, 살아 있다면 아마 연세가 꽤 지긋할 당시 사서 선생님이 그에게 말을 건넸다. 자신의 삶이 여러 권의 책이 되어 도서관 서가를 빼곡히 채우고 있음을 알게 됐을 때의 느낌은 어떤 것이었을까. 삶과 죽음 사이의 오묘한 공간에 존재하게 된 저자에게 어쩌면 책은 주목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을 것도 같았다. 후회의 순간만을 잔뜩 담은 책도 있어 열었다. 역시나 달갑잖은 순간을 직시하는 일은 거대한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일이었다.

특별한 시간 여행을 ‘독서’로 표현해도 좋다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에서의 독서는 가정법에 근거한 일들을 주인공에게 선사했다. 앞선 삶에서 미처 행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죽었는지 살앗는지 분간이 가지 않는 현실 속에서 실재가 됐다.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어떠한지, 노라는 모든 걸 짧디 짧은 순간 동안 터득해야 했다. 기억이라고는 조금도 간직하지 못한 자신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도 물론 쉽진 않았다. 허나 그보다 더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건 가능성을 기대하며 택한 삶이 맺은 결실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어떤 삶에서는 엄마가 죽고 없었다. 다른 삶에서는 오빠와 남이 됐고, 또 다른 삶에서는 영원한 사랑일 거라 믿었던 이가 바람을 피웠다. 기대했던 완벽함은 어디에도 없었다. 오히려 빈틈이 수도 없이 존재했기에, 그러잖아도 초라한 자신을 더욱 볼품없이 만들어 주는 듯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짧게는 몇 시간, 길어도 몇 주 안에 마음에 들지 아니하는 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 세계에선 영원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니, 이는 그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법칙이 아니었다. 서글픔, 불쾌함 등의 형태로 다가온 고통 중 무엇도 노라를 완전히 집어 삼키지는 않았다. 그것은 극심한 혼란을 야기할지라도 기다리면 지나가는 파도였다.

나도 내 것이지만 마음 내키지 않는 부분이 산더미처럼 많이 지녔다. 어디에 내놓아도 작아지기 바쁜 나, 멋진 삶을 사는 남들에 비한다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나, 참으로 많이 벗어나고 싶었다. 차라리 없는 게 낫지 않겠냐고 울부짖은 적도 잦았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노라처럼 걷지 못한 길을 걸을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면 내 인생이 달라질까? 어쩌면 하루하루가 마법의 도서관과도 같은데, 내 어리석음이 나를 지독한 불행으로 몰아넣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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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오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초******g | 2021.10.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늘 책 수령하였습니다~예전에 독서활동 모임 진행할 때 단체 구입해서 나눠줬던 책인데 정작 저는 안 읽고 있었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 구입을 했어요책소개 글도 인상적이기도 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구입을 결정했어요.내년 초에 도서 구입 관련 지원도 있을테지만이번 년도는 구입이 힘들었는데잘 구입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차분히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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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 수령하였습니다~
예전에 독서활동 모임 진행할 때 단체 구입해서 나눠줬던 책인데 정작 저는 안 읽고 있었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 구입을 했어요
책소개 글도 인상적이기도 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구입을 결정했어요.
내년 초에 도서 구입 관련 지원도 있을테지만
이번 년도는 구입이 힘들었는데
잘 구입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분히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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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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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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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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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 | 2021.10.16
구매 평점5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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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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