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고요 저 연재일 : 화, 목, 금
오늘도 울었니?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질 않아 답답하진 않았니? 머리로는 어떤 게 정답인지 아는데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질 않아 내가 싫어지진 않았니?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닥을 치는 감정으로 인해 모든 걸 놓아 버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나… 어딘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