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이라영 저 연재일 : 월, 화, 수, 목, 금
이번 책에서 이라영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마크 트웨인 등 흔히 남성의 얼굴로 드러난 미국 작가들이 아닌 다른 얼굴에 주목하고자 했다. 그 얼굴은 오드리 로드, 에이드리언 리치, 실비아 플라스, 루이즈 글릭, 에밀리 디킨슨, 토니 모리슨, 옥타비아 버틀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정상’ 권력을 부수며 소수자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글을 써 온 작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