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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민정, 백수린 첫 산문집
『잊지 않음』
『다정한 매일매일』
『다정한 매일매일』
〈잊지 않음 문장 펜〉, 〈다정한 매일매일 시리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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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음
박민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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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
‘뜨거운 생각과 감정을 끝까지 응축하고 두드려서 단단하게 만든 칼 같은’ 박민정 작가의 치열하고 세밀한 첫 산문집
개인의 역사, 세계의 역사, 소설가로서의 역사를 기록한 박민정 작가의 첫 산문집. 어린 시절부터 여성작가가 된 지금까지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차별과 혐오의 기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자신으로서 나아감을 선언하는 1부.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깊게 뿌리내린 혐오의 단면을 돌아보고 우리가 세계의 역사를 함께 쓰는 존재로서 잊지 않아야 할 일들을 기록한 2부. 그리고 ‘쓴다는 일’에 대해 써 내려가며 ‘박민정의 소설’이라는 역사를 어떻게 구축해왔는지를 기록한 3부가 한 책에 담겼다. “지금이 아니라면 쓸 수도 톺아볼 수도 그래서 엮어볼 수도 없는 글들을 모아보려 했다”는 박민정 소설가의 말에서 우리는 작가의 ‘잊지 않으려는’ 의지와 ‘기록하려는’ 용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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