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때 DJ 활동을 할 정도로 연예계에 관심이 많았던 도널드 서덜랜드는 토론토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하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은 연기임을 깨닫게 되어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시작한다. TV 드라마에 잠깐씩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수업을 시작해, 1964년 공포영화 <살아 있는 죽은 자의 성>으로 영화에 데뷔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공포영화에 단골 출연하게 되면서 10대 아이돌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1967년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더티 더즌>을 계기로 작품성 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고, 1970년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매쉬>의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명성뿐 아니라 많은 유명 감독들과의 작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1980년에 출연한 <보통 사람들>로 폭넓은 인기를 얻게 되지만, 이후에는 B급 영화에 출연하거나, 작품성 보다는 흥행성 위주의 작품에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고 있다. 그의 아들인 키퍼 서덜랜드도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스페이스 카우보이(2000)|주연배우
아트 오브 워(2000)|주연배우
파이널 환타지(2001)|주연배우
콜드 마운틴(2003)|주연배우
이탈리안 잡(2003)|주연배우
오만과 편견(2005)|주연배우
아메리칸 헌팅(2006)|주연배우
사랑보다 황금(2008)|조연배우
아톰(2009)|조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