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중혁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한마디
이 소설집은 제가 여러분께 드리는 녹음테이프입니다. 테이프 속에는 모두 여덟 곡의 노래가 녹음되어 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노래들입니다. 오래 전 친구의 생일선물로 만들던 녹음테이프가 기억납니다. 나만의 특별한 노래들을 모아 만들었던 녹음테이프도 생각납니다. LP나 CD를 재생시킨 후 카세트 데크의 빨간색 녹음버튼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소리를 붙잡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1F/B1』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요요』로 이효석문학상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을, 『휴가 중인 시체』로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뭐라도 되겠지』, 『딜리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공저), 『탐방서점』(공저), 『질문하는 책들』(공저),『내일은 초인간』,『뭐라도 되겠지』,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춤추는 건 잊지 마」를 수록했다.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
김중혁과(와) 인터뷰
- [읽다] [책읽아웃] 단편 쓸 때 제일 중요한 건 마지막 문장이라고 생각해요 (G. 김중혁 소설가)
- [읽다] 김중혁 "우리는 질문을 잘 못해요"
- [읽다] 김중혁 “나는 소설 속에서 농담으로 살아간다”
- [읽다] 김중혁 소설집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제46회 동인문학상 수상
- [읽다] 김중혁 “소설가는 세상을 얕고 넓게 봐야 한다”
- [읽다] [커버 스토리] 김중혁 “픽션이 너와 함께하기를”
- [읽다] 책으로 만나는 이동진 김중혁의 빨간책방
- [읽다] 김중혁 "수필공장 직원들이 아우성이에요"
- [읽다] 김중혁만이 상상 할 수 있는 이야기
- [읽다] 사마의가 전해주는 자신을 이기는 승부의 기술
- [읽다] 당신은 어떤 음악을 듣고 있나요?
- [읽다] 이동진 “죽기 전에 영화를 딱 한 편 다시 본다면…” - 책이 숨쉬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 북콘서트>
- [읽다] 비가 내리면 뜬눈으로 지새워라 -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장석남, 『원더보이』 김연수
- [읽다] 만능 소설가 김중혁의“잘 놀고 잘 사는, 비법”
- [읽다] “뽀얀 도시 속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문득 그들이 좀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 [읽다]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좀비로 변한다면? - 김중혁 『좀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