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Alejandro Amena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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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Alejandro Amena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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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1972년 3월 31일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출생. 스페인인 어머니와 칠레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메나바르는 한 살 되던 해인 1973년, 피노체트의 쿠데타 직전 일가족이 스페인으로 이주하여 마드리드에서 자랐다. 마드리드의 콩플루텐세 대학에 입학하여 영화를 전공했지만, 실기교육 없이 이론만 가르치는 데 실망하여 학교를 그만 두고 직접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살 때 첫 번째 단편 <머리>(1991)를 만들었고, 다음해 각본, 연출, 제작, 음악, 출연까지 도맡아 한 <이메노프테로>(1992)로 주목을 받았다.
1996년 발표한 첫 번째 장편 <떼시스>는 충격적인 내용과 참신한 형식으로 스페인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고, 가상현실과 실재의 관계를 포스트모던한 시각으로 바라본 두 번째 장편 <오픈 유어 아이즈>(1997)는 스페인 국내에서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둔 동시에, 갓 25살의 아메나바르를 일약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시켰다. <오픈 유어 아이즈>는 카메론 크로우에 의해 할리우드에서 <바닐라 스카이>(2001)로 리메이크되었으며, <바닐라 스카이>에서 주연과 제작을 겸한 톰 크루즈의 제안으로 다음 영화 <디 아더스>(2001)를 만들게 되었다. 니콜 키드먼을 주연으로 한 <디 아더스>는 히치콕을 연상하게 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물로, 아메나바르가 처음으로 영어권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자신의 모든 영화의 각본과 음악을 직접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마리포사>(1999)를 비롯한 여러 편의 영화에서 영화음악을 작곡해온 다재다능한 인물. 식물인간 상태로 30년 동안 병상에 누워있으면서 안락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온 실존인물 라몬 삼페드로의 삶을 영화화한 최근작 <시 인사이드>(2004)로 또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모그래피]

떼시스(1996)|감독
오픈 유어 아이즈(1997)|감독
디 아더스(2001)|감독
디 아더스(2001)|각본
씨 인사이드(2005)|편집
씨 인사이드(2005)|음악
씨 인사이드(2005)|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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