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홍

이전

  저 : 한홍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한마디

결국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내가 설득당하는 것이다.

나는 성도들이 교회가 아닌 세상 속으로 들어가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교회에서 그토록 신앙 좋다고 인정받는 사람이 정작 세상의 파도와 부닥치면 어이없이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더는 보고 싶지 않다.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우리 마음의 틀, 영혼의 태도를 확실히 개조하고 가야 한다. 단순히 종교생활에 익숙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영혼 깊은 곳까지 완전히 새롭게 포맷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언어가 바뀌고 마음과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위대한 일을 이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의 성공이다.

John H. han
가장 극한의 고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늘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향했던 다윗처럼, 굽이굽이 치열한 목회의 길에서 실수하고 고뇌하면서도 그 마음의 중심만큼은 하나님만을 향하고자 겸손히 무릎 꿇고 물으며 엎드리는 새로운교회 담임목사.

그는 다윗을 사랑한다.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최고의 왕이며, 뛰어난 시인이자 음악가요, 누구보다 용맹한 장군이자 정치가였던 다윗. 그러나 이런 화려한 수식어들 때문에 다윗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처럼 실수하고, 넘어지고, 고뇌하고, 눈물을 흘리는 자였기 때문이다. 고뇌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택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위로를 누렸던 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시편의 다윗의 고백이 절절하게 자신의 고백이 되었노라 말한다.

다윗은 유명하다. 크리스천이라면, 아니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다윗을 안다. 하지만 여전히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조금 덜 알려진, 그러나 중요한 다윗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담았다. 다윗의 치열했던 비하인드를 따라가다 보면 고단한 삶에 지친 영혼이 하나님을 찬송할 힘을 얻게 된다. 외롭고 척박했던 광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찬송을 올려드렸던 다윗처럼.

UC버클리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풀러신학교대학원에서 미국 교회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수석부목사, 횃불트리니티 리더십센터 원장, 한동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고, 2009년 새로운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 『뷰티풀 광야』, 『예수 이름의 비밀』, 『폭풍 속의 은혜』,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하나님의 경영』, 『내게 힘을 주는 교회』, 『종교개혁 히스토리』, 『하나님이 내시는 길』, 『아멘 다음이 중요하다』, 『기독교 에센스』 등 다수가 있다.

새로운교회 www.saeroun.net

한홍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