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아리아나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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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아리아나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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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na Franklin
아리아나 프랭클린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2006년 를 펴내면서 아리아나 프랭클린이란 필명을 쓰기 전까지 다이애나 노먼이라는 본명으로 영국에서 역사소설가로 활동하며 중세연구에 집중했다. 라틴어를 습득하여 중세의 필사본과 법률 서류를 연구하고, 성, 수도원, 대성당 등 여러 곳을 탐사하면서 그녀는 중세 초기의 기후, 의상, 관습, 범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Fitzempress's Law》는 12세기 영국에 대한 정확한 묘사로 찬사를 받으며 BBC 라디오에서 선정한 그해 최고의 역사소설로 뽑혔다.

아리아나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으로 추리소설을 발표하면서 그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바로 그녀가 역사에 기초한 깊이를 제시했다는 데에 있다. 그간의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쌓여진 필력과 연구를 통한 역사 지식은 추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남으로써 그 매력이 폭발하게 된다. 기존의 공식처럼 전개되던 추리소설의 세계에서 그녀의 작품이 지닌 신선함은 독자들을 파고들었다.

2007년 발표한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은 중세 시대라는 역사 설정과 법의학 전문 여성이라는 현대의 컨셉이 어우러져 추리소설과 역사소설의 구분을 넘나드는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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