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용씨는 "선우선생" 이라는 필명을 지닌 사이버 애널리스트 1세대, '온라인 투자상담'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이다. 95년, 개인투자자로 시작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도입과 함께 인터넷 게시판에 종목분석·시황전망 등을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현재는 온라인 투자상담과 증권 강사, 각 언론사에 주식 시황 기고 등을 하고 있다.
그는 지수와 무관하게 기업실적에 바탕을 둔 종목 선별을 한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그의 노하우들을 모아 주식관련 책들을 출판했다. 그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실패가 마치 다이어트 실패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 이유로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의 저서에서는 이런 작지만 반드시 지켜야하는 기본적인 원칙과 투자습관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