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R.A. 토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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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R.A. 토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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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하나님이 무소부재하시다는 진리에서 배울 수 있는 첫 번재 가르침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전이나 예배당, 또는 특정한 건물에 국한되지 않으신다. 낮에 햇빛이 비치고 밤에 별빛이 비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성전이다.

Reuben Archer Torrey
20세기 초에 활동한 유명한 전도자요 성경신학자로, 그의 성령에 대한 가르침은 20세기 초 전 세계에 걸친 부흥운동에 불을 지피는 '하늘 불씨'가 되었다. 탁월한 복음 전도사인 그는 쉽고 단순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성경의 진리를 전하기로 알려져 있다. 미국 뉴저지에서 출생해 예일대학교와 예일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했고, 독일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878년 회중교회 목사 안수를 받고, 오랫동안 무디와 동역하였으며 무디성서대학 학장과 무디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그는 구원받은 은혜에 만족하여 안일하게 지낼 것이 아니라 '성령세례'를 받아 능력 있게 복음을 증거하며 믿음의 사역에 힘써야 할 것을 역설했다. 믿는 자라면 성령세례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인 의무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자유주의 신앙의 차가운 이성주의(理性主義)와 죽은 정통의 무기력하고 나른한 신앙에 빠진 20세기 초의 신자들에게 거룩한 불덩이와 같은 역할을 했다. 그리고 성령세례에 대한 그의 강력한 권고는 웨일스와 인도, 뉴질랜드, 호주에서 일어난 부흥운동의 발화점이 되었다.

그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부흥의 불을 지폈다. 특히 그의 후손들은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었다. 장로교 목사였던 그의 아들 토레이 2세는 중국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한국동란 후에는 대전 지역에서 장애인과 고아를 위해 사역했다. 특히 토레이의 성령론은 한국의 초기 선교사 하디와 무디성경학교 출신의 한국 선교사들에게 전수되어 1903년의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의 평양부흥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영혼구원의 현장에 복음의 사자후(獅子吼)를 터뜨리는 그의 메시지를 통해 미국, 영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의 10만 영혼들이 회심(回心)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았다. 그의 직접적인 전도 방식은 이후 수많은 사역자들에게 복음전도의 모범이 되었다.

그의 후손들은 신앙의 명문가를 이루었다. 장로교 목사였던 그의 아들 토레이 2세(1887~1980)는 중국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한국전쟁 후에는 대전 지역에서 장애인과 고아를 위해 사역했다. 토레이 3세는 한국에서 예수원 원장으로 오랫동안 사역한 대천덕(1918~2002) 신부(성공회 신부)이다. 토레이의 증손자이자 대천덕 신부의 아들인 벤 토레이 신부가 현재 예수원에서 사역 중이다.

목회와 복음전도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그는 보수적인 신앙을 지키는 데도 앞장서서 「The Fundamentals」를 편집하기도 했다. 그는 경건의 고전적인 작품들을 많이 저술하였다. 『기도의 능력과 능력의 기도 외』『성령의 인격과 사역ㆍ성령론 설교』『왜 무디인가?』『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성령 세례 받는 법』『기도의 영을 받는 법』『말씀의 영을 받는 법』『성경에서 예수그리스도 인터뷰하기』『당신을 위해 다시 오신 예수님』『성령 세례 받는 법』『기도의 영을 받는 법』『말씀의 영을 받는 법』『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진리의 영을 받는 법』『평범함 속의 권능』『성령론』,『기도의 권능을 받는 법』외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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