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Kirk Doug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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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Kirk Doug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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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더글라스
뉴욕 주에서 가난한 러시아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할리우드의 액션과 드라마 영화를 주도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약간의 연극 무대 경험과 군복무 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1946)」으로 영화에서 큰 약진의 기회를 얻었다. 또 한편의 필름누아르 「과거로부터(1947)」가 이어졌고, 「챔피언(1949)」에서는 챔피언이 되기까지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복서로서 대단히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더글러스는 갈라진 턱과 위협적인 비딱한 미소 때문에 냉소적이고 신랄한 역할이나 극도로 악한 역에 적격이었는데, 빌리 와일더의 「빅 카니발(1951)」에서 이기적이고 착취적인 신문기자역이나, 윌리엄 와일러의 「형사 이야기(1951)」에서 제어할 수 없는 경찰관 역이 그 예다. 「악당과 미녀(1952)」에서는 과대망상적인 영화제작자 역할로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열정의 랩소디(1956)」에서는 광기의 경계를 불안하게 떠도는 반 고흐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서부극도 그가 특별히 뛰어난 장르였다. 「오케이 목장의 결투(1957)」에서는 와이어트 어프 역의 버트 랜커스터와 함께 닥 할리데이 역을 연기했고, 「마지막 일몰(1961)」에서는 록 허드슨의 상대역인 주연을 맡았고, 「용감한 자는 외롭다(1962)」에서는 현대의 카우보이로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였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에서 특히 돋보이는 두 연기를 볼 수 있다. 「영광의 길(1957)」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중 비겁함의 비난을 받은 부하들을 변호하는 프랑스 군 대령을 연기했고 대작 「스파르타쿠스(1960)」에서는 로마 제국에 항거해 반란을 주도한 노예 스파르타쿠스의 역할에 강한 힘과 강렬함과 부여했다. 더글러스는 50년대 내내, 의심을 조장하고 유망한 배우들의 경력을 망치며 할리우드를 괴롭혔던 블랙리스트 정책을 뒤엎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큐브릭이 「스파르타쿠스」의 시나리오 작가로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던 달턴 트럼보 대신 자신의 이름을 올리려 하자, 더글러스는 그에 반대하며 트럼보가 화면상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더글러스는 코미디에도 재능이 있었다. 서부극 「대탈옥(1970)」에서 일탈적인 인물을 유쾌하게 그려냈고, 「해리와 아치(1986)」에서는 버트 랜커스터와 다시 뭉쳤다. 그의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도 성공한 배우이자 제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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