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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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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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나는 손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항상 세 가지 생각을 했다. 먼저 ‘이 손님이 오늘 나를 통해 만족했을 것인가’, 둘째 ‘다음에 다시 올 것인가’, 마지막으로 ‘다음에 다른 손님을 모시고 올 것인가’ 하는 세 가지다. 경쟁자들이 습관적으로 손님을 대할 때, 나는 고객에게 줄 것을 하나라도 더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고객을 대하는 순간마다 맞선을 보고 있는 기분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나를 편하게’가 아니라 ‘고객을 편하게’하고 ‘나를 기쁘게’가 아니라 ‘고객을 기쁘게’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몸에 밴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빛을 발하며 성공할 수 있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현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이다. 1958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으로, 마산에서 6백만원의 빚을 내 전국에서 제일 작은 4.5평의 약국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경영했다. 손님이 너무 없어 빚진 6백만원의 2부 이자를 내기가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객 최우선주의, 달리 말하면 '섬김의 비즈니스'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과 비즈니스의 원리를 깨달았고, 3년 만에 200배 성장을 거두며 '마산·창원에서 택시기사 한 달 하고도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 '랜드마크'이자 장학금도 주는 약국으로 만들었다.

약사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99년 영남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처남인 손 대표의 권유로 2000년 메가스터디 부사장울 역임하면서 온라인 학원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메가스터디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그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온라인 교육업체로, 코스닥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는 메가스터디의 자매회사 엠베스트 교육으로 독립했다. 엠베스트는 출범 당시 회원 수가 겨우 40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7만명의 회원을 거느리며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시장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이 15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에는 76% 신장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엠베스트는 2006년 11월에 다시 메가스터디와 합병했고, 현재 그는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이러한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은 출간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가 『육일약국 갑시다』에서 알려주는 매출 성장의 비밀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부끄러워 하라',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고 나를 팔아라', '실패는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등의 네 가지이다. 김성오 사장은 이 책의 판매로 인한 인세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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