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탐사학교는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들이 함께 활동하는 지구과학교육연구회 소속 단체로, 야외에서의 지질탐사활동을 통해 지구의 역사와 변화를 공부하는 모임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층과 화석, 지질 구조를 찾아내 자연학습장으로 개발하고, 청소년을 위한 지질탐사 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 하는 지질 탐사”를 1년에 네 차례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주로 탐사활동을 하는 곳은 시화호 자연학습장, 한탄강 자연학습장, 강화도 자연학습장, 제주도 자연학습장이다. 이 책은 자연탐사학교 학교장 박정웅 외 8명의 선생님이 집필에 참여했다. 자연탐사학교가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눈을 돌리면 자연이 보인다』(시그마프레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화호 지질 탐사』 등 여러 권의 지질 탐사 안내서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