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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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고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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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난 나무처럼 살겠다고 못한다. 그렇게 늙고 싶다고도 안 한다. 내 깜냥으론 어림없다. 세상의 그 어떤 생명도 나무만큼 나이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은 없다. 난 그저 나무와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Goh Kyu Hong,高圭弘
나무 칼럼니스트. 인천에서 태어나 서강대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 생활 열두 해 끝에 나무를 찾아 떠났다. 나무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세상에 전한 지 스물네 해째다.

『이 땅의 큰 나무』를 시작으로 『나무가 말하였네』(1, 2 권)『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 『천리포수목원의 사계』(봄·여름편, 가을·겨울편) 『도시의 나무 산책기』 『슈베르트와 나무』 『나무를 심은 사람들』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2000년 봄부터 ‘솔숲에서 드리는 나무 편지’라는 사진칼럼을 홈페이지 솔숲닷컴(www.solsup.com)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눈다. 천리포수목원 이사, 한림대 미디어스쿨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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