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로빈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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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로빈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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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보스턴에서 출생한 로빈 무어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뒤 텔레비전 쇼도 만들고, 쉐라톤 호텔의 공동창립자였던 아버지 밑에서 호텔 경영도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바란 것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카리브 해에서 호텔을 경영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던 그는 카스트로에 관한 논픽션 『대가를 치러야 할 악마(The Devil To Pay)』 출간 후 호텔 경영을 접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1963년, 작가는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이자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하버드 대학 동창 로버트 F. 케네디에게 부탁해 비밀스러운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를 취재하게 된다. 당시 38세였던 작가는 고되기로 유명한 Q코스(특수전 교육과정)에 입교하여 1년에 가까운 거친 훈련을 소화해내고, 그린베레의 자격으로 베트남 전장으로 가 그린베레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한다. 이때의 경험으로 쓴 글이 『그린베레(The Green Berets)』로, 작가는 이 작품으로 자신의 명성을 확고히 하게 된다.
이후에도 아시아, 아프리카를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었다. 『프렌치 커넥션(The French Connection)』, 『빈 라덴 추적(The Hunt For Bin Laden』 등 30여 편의 소설과 논픽션 작품을 남긴 작가는 2007년 6월 마지막 책 『그린베레의 전쟁(Wars of the Green Berets)』을 남기고 2008년 2월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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