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The Sh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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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 The Sh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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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
멤버 :
제임스 머서(James Mercer/ v)
마틴 크랜달(Martin Crandall/b)
데이브 허난데즈(Dave Hernandez/g, b)
제시 샌도발(Jesse Sandoval/d)
에릭 존슨(Eric Johnson/g)

밴드의 브레인 제임스 머서(James Mercer)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신스의 원래 이름은 플레이크뮤직(Flake Music)이었다. 누군가가 말했듯 큐어(The Cure)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가장 신성하지 못한 충돌이라는 표현은 그의 목소리에 적절한 칭호였다. 이후 여러 작업을 거치면서 서서히 활동을 이어나가던 와중, 모데스트 마우스(Modest Mouse)와의 공연 이후 2000년 무렵 시애틀의 인디명문 서브팝(Sub Pop)과 계약한다. 그리고 계약 직후 발표한 2001년도 데뷔작 [Oh, Inverted World]는 싱글 [New Slang]의 성공에 힘입어 그야말로 신데렐라처럼 급부상했다. 여러 영화와 TV 시리즈, 그리고 CF에서도 그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고, 곧바로 발표한 2003년도 두 번째 정규작 [Chutes Too Narrow]에서는 더욱 화려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 두 번째 정규작 또한 인디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거진 40만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그리고 2007년도 세 번째 앨범 [Wincing the Night Away]가 첫 주에 십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빌보드 앨범차트 2위라는 쾌거를 이룩해낸다. 유독 제임스 머서의 솔로 작업물처럼 여겨졌던 이 횃불같은 수수함은 이처럼 승승장구 해나갔고, 하와이안 포크부터 사이키델릭, 그리고 뉴웨이브 등을 성공적으로 버무려내면서 평단에서도 꽤나 환영받았다. 앨범은 그래미 베스트 얼터너티브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된다. 이후 프론트맨 제임스 머서는 제이지(Jay-Z)의 [Grey Album] 리믹스 작업, 그리고 날스 바클리(Gnarls Barkley) 활동 이후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어나가고있는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Danger Mouse)와 함께 브로큰 벨즈(Broken Bells)라는 의외의 프로젝트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시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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