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마쓰오카 유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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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zuru Matsuoka,まつおか ゆずる,松岡 讓
마쓰오카 유즈루는 1891년 일본 니가타 현 정토(淨土) 진종(眞宗)의 혼가쿠지(本覺寺)에서 승려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불교의 타락한 모습에 환멸을 느낀 그는 승려가 되기를 포기하고 명문 제일고등학교를 거쳐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철학과 재학 중 일본 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문하로 들어갔다. 거기서 같은 문하생이었던 구메 마사오(久米正雄)와 소세키의 장녀 후데코(筆子)와의 사랑을 둘러싸고 반목질시하였으나, 후데코의 사랑을 받아들여 소세키의 사위가 된다. 구메 마사오는 그 일을 『파선(破船)』이라는 소설로 발표하여 당시 문단에 파문을 불러일으켜 한동안 마쓰오카 유즈루는 사회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마쓰오카는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재학 중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기쿠치 간(菊池?), 구메 마사오, 야마모토 유조(山本有三)등과 더불어 제3차(1914) 『신사조(新思潮)』의 동인으로도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자전적 소설인 『불법을 지키는 사람들(法城を護る人?)』과 『소세키와의 추억(漱石の思い出)』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전적 소설인 『불법을 지키는 사람들(法城を護る人?)』과 『소세키와의 추억(漱石の思い出)』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