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베르나르 앙리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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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베르나르 앙리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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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Henri Levi,애칭:BHL
철학자, 작가, 영화감독, 저널리스트 등 전방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랑스의 참여 지성.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가르치기도 했지만, 일찍이 강단을 벗어나 자유와 인권이 부정되는 분쟁 지역을 누비며 그곳의 현실을 세상에 타전하곤 했다.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자크 데리다와 루이 알튀세에게 철학을 배웠고, 24세에 철학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하여, 스트라스부르대학과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서른 살 나이에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한 이른바 ‘신철학’을 주창하여 관심을 모았다. 또 일찍부터 강단철학자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자유와 권리가 부정되는 많은 분쟁 지역에 직접 가서 현장을 목격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참여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때 알베르 카뮈가 경영한 《콩바》 지의 특파원으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에서 활동하였고, 보스니아, 수단, 앙골라, 부룬디, 스리랑카, 콜롬비아 등 전 세계의 지역분쟁을 취재하여 신문에 기고하기도 하였다.

첫 소설인 『머리 속의 악마』로 공쿠르상과 함께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을 비롯해, 《위험한 순수》, 《자유의 모험》, 《신의 유언》, 《아메리칸 버티고》, 《그럼에도 나는 좌파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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