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데이비드 본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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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데이비드 본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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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소액신용대출은 언제나 은행업 이상의 일을 했다. 그라민재단의 의장 수잔 데이비스의 말을 빌리면, 그것은 "가난한 여성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전략이다. 이 산업이 이제 막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려는 중요한 시점에서 최초의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출은 수단이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도 수단이다. 규모도 수단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가난의 고통을 줄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그들의 꿈을 맘껏 펼치며 살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으로 지원해 주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바로 소액신용대출의 목적이다.

David Bornstein
사회 개혁에 관한 글을 주로 집필하는 저널리스트다. 캐나다 몬트리얼 맥길대학교에서 통상무역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NYU)에서 예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애틀랜틱 먼슬리≫, ≪뉴욕 타임스≫, ≪뉴욕 뉴스데이≫와 이탈리아의 ≪일 문도≫, 벨기에의 ≪대피 쉬드Defis Sud≫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다. 저서는 넬슨 만델라가 “우리에게 놀랍도록 밝은 희망을 전해주는 빛나는 책”이라고 찬탄한 이 책, 『사회적 기업가와 새로운 생각의 힘』(2007), 『꿈의 대가: 그라민은행 이야기The Price of Dream: The story of the Grameen Bank』(1996) 『사회적 기업가 정신 (Social Entrepreneurship)』 등이다. 『꿈의 대가』는 빈곤 퇴치를 위해 유누스가 만든 그라민은행과 ‘소액금융대출제도’를 처음으로 소개하여 해리 채핀 미디어상, 헬렌 번스타인 뉴욕공공도서상을 받았고, 1996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최고의 비즈니스 도서에 뽑힌 바 있다.

본스타인은 이 책 『사회적 기업가와 새로운 생각의 힘』에서 에너지 가득한 사회적 기업가들이 정부도, 기업도 해내지 못하는 일들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좋은 일’을 매일 벌이고 있으며 그것도 의외의 지역에서 벌이고 있음을 알려준다. 본스타인이 전하는 이른바 제4섹터에 속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의 도전과 미래에 감동한 일부 단체와 대학은 그를 선구적인 사상가, 작가라고 부른다. 본스타인은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기업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가 이야기를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파헤친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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