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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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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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과 동양미술사를 공부하고, 현재 영어와 독일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첫사랑, 마지막 의식』,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닉 혼비의 『슬램』을 비롯해 『엔젠씨, 하차하다』,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베이징 레터』, 『맨해튼 트랜스퍼』, 『아침, 그리고 저녁』, 『지빠귀 부리 왕자』, 『백마의 기사』, 『파울라 날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공역자와 함께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 『직선과 곡선』 등을 독일어로 옮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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