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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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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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전북 고창 출생. 현재 전라북도 고창군 공무원으로 ‘고창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이미 지역축제의 명물로 자리 잡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2004년에 착안해 실행에 옮긴 주인공이다. 첫 해 행사로 거둔 수확은 엄청나다. 3천만 원 예산으로 무려 180억 원에 이르는 수익을 창출했으며, ‘청정고창’이라는 이미지로 엄청난 후광효과를 만들어낸 것. 9급 출신 공무원으로는 보기 드문 공을 세운 그는 지금도 ‘어떻게 기발한 방법으로 고창을 전국에 알릴까’, 하루가 48시간이라 해도 부족할 만큼 불철주야 뛰고 있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는 생각으로 창의적으로 일하면, 공무원만큼 재미나고 의욕 넘치는 직업도 없다’고 주장하는 그는 틈만 나면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괴짜공무원이자, 공무원을 천직으로 아는 열혈공무원이다.
청보리밭 축제의 착안에서 실행까지의 뒷얘기, 고창 복분자 브랜드 ‘선연’을 만들기까지의 경험담,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 소장으로 일하던 이야기, 각종 고창 특산물을 상품화하면서 겪은 사연 등등을 읽노라면 바로 옆 사무소의 동료 얘기처럼 흥미진진하면서도 잔잔한 자극을 얻게 된다. 저자 역시 공무원들에게 ‘의욕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나처럼 잘난 것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공무원 한 명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180억 공무원』을 썼다고 말한다.
1999년 고창군수상, 2001년 농림부장관상, 2004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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