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현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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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현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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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처진 눈, 보는 사람을 무장 해제시키는 푸근한 인상, 살짝 굽은 어깨까지! 왠지 정감이 가는 이 남자. 국내 최초 남자 베이비시터라는 자랑스러운 훈장을 단 현득규는 어떤 아이라도 그를 보는 순간 달려가 안기게 만드는 선한 매력이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했고,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노는 게 좋아 유치원에서 유아체육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육아 전문 잡지인 「앙팡」과 「꼬망세」에서 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을 자그마치 2년 동안이나 연재했으니, 유아 놀이에 관한 그의 노하우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집에서 별다른 장난감 없이, 아이들과 놀아주는 방법에 관한 책 『0원으로 놀아주기』에는 그가 십 년이 넘도록 유아 체육 교육의 현장에서, 또 그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써먹었던 모든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집에 굴러다니는 종이, 박스, 페트병이나 깡통을 이용해서 놀기도 하고, 때로는 덮고 자던 이불을 그대로 가지고 논다. 비싼 장난감을 사주거나, 오며가며 차 안에서 시간 보내기 일쑤인 놀이공원에 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애정을 듬뿍 쏟아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것이 최소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육아법일 것이다.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몰라 TV나 게임기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저렴한 아빠랜드, 엄마랜드 티켓이 될 것이다.

국민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과정 수료했고, 현재 공익법인 한국유아놀이체육협회장, 공익법인 한국매직풍선협회장, 탑유아 체육 연수원 원장, 대한민국 최초 남자 베이비시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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