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렌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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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렌 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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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 Fisher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과학의 대중적 글쓰기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과학칼럼니스트이다. 일상 속에서 발견한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그를 가리켜 “물리학에 바람을 일으킨 남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명예 선임 연구원이자 영국 브리스틀 대학의 방문 연구원인 렌 피셔는 1998년 「네이처」에 ‘도넛을 커피에 가장 알맞게 적셔 먹는 방법’을 연구한 논문을 실으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 기발하고 재미있는 연구로 위트 있는 과학적 발견에 주는 ‘이그노벨상’을 받았다. 또한 책 《도넛 적시는 방법How to Dunk a Doughnut》(한국판 책 제목은 ‘과학 토크쇼’이다)은 미국 물리학회 2002년 ‘올해의 과학책’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밖에 영혼의 무게를 잴 수 있다고 주장한 던컨 맥두널을 비롯해 기발한 상상력의 과학자 일곱 명을 들여다보는 《영혼의 무게Weighing the Soul》를 펴냈으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요리의 과학’ 칼럼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여러 매체에 꾸준히 재미있는 과학 글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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