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뱅쌍 들르크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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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뱅쌍 들르크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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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Delecroix
1969년 빠리 출생.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빠리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 2003년 젊은 남녀의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첫 소설 『브뤼쎌로 돌아가기』로 큰 호응을 받았고, 이어 『문에서』(2004) 『잃어버린 것』(2006) 등의 소설에서 현대인의 사랑과 외로움을 감성적으로 그려내 프랑스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쇠렌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에 깊이 매료되어 그에 관한 다수의 에쎄이를 썼고, 그의 실존철학이 소설 속에도 반영되어 있다. 2007년 발표한 『지붕 위의 신발』은 공꾸르·르노도·메디치 상에 동시에 후보로 올랐고, ‘발레리-라르보’상을 수상하면서 문단과 독자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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