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와인평론계에서 휴 존슨의 뒤를 이어 로버트 파커와 함께 제2위의 자리를 굳힌 명실상부한 '와인의 여왕'이자 「플레이보이」가 뽑은 최고의 와인평론가이다. [Decanter]에서는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라고 하였다. [Louis Roederer International Wine Writers Awards 2010]에서 최초로 'Wine Website of the Year'를 수상한 그녀의 웹사이트 'jancisrobinson.com'에 매일 글을 쓰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에 와인 관련 기사를 기고하고 있으며 와인 애호가들이 성경처럼 인용하는『옥스퍼드 와인 컴패니언Oxford Companion to Wine』을 책임지고 있다. 영국 왕실과 영국항공에도 와인 관련 자문과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한국을 자주 방문해 우리나라의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익숙하다. 그녀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하는 뉴스레터는 세계 70여 개국의 애호가들이 구독한다.

많은 상을 수상한 『The World Atlas of Wine』과 『Wine Grapes』의 공동 저자이고, 『The Oxford Companion to Wine』의 편집자이다. 또한, 그녀의 가장 최근 저서이면서 출간한 책 중 가장 페이지가 적은 실용적인 와인 가이드 『The 24-Hour Wine Expert』가 있다. "말할 때 와인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여성"(USA Today),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 저자"(Playboy)로 평가 받은 그녀는 1984년 와인업계에서 처음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위 'Master of Wine' 자격을 획득하였다. 그녀는 2003년 영국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 (OBE)을 받았으며, 현재 그녀가 조언하는 셀러가 있다. 2016년 4월 1주일 사이에 그녀는 독일 VDP의 최고 영예인 프랑스의 [Officier du Merite Agricole](전 수상자 Hugh Johnson이 수여하는 황금핀)과 미국의 제4회 [James Beard Award]의 수상자가 되었다. 그녀는 수없이 펼쳐진 가치 있는 삶의 다양함 속에서 와인을 사랑하면서 살고 있으며, 그녀의 화려한 성과보다는 삶의 균형과 섬세함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