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펠릭스 클레르 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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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펠릭스 클레르 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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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lair Ridel
1857년 사제 서품을 받고 1859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 후 조선 포교지로 배속되어 1861년 3월에 조선으로 잠입하였다. 사목활동을 시작한 지 5년째 되던 1866년에 병인박해가 터지자 이를 피해 중국으로 피신해 있던 중 1869년 6월 25일 조선교구의 제6대 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1877년에 다시 조선 선교지로 들어와 포교활동을 펼쳤으나 4개월 만에 잠입 사실이 발각되어 서울 포도청에 투옥되었다가 5개월 뒤 석방과 함께 중국으로 추방되었다. 그는 만주에 머물며 최초의 한국어 문법서인 『한어문전』과 『한불자전』을 완성시켜 출간하였다. 선교사이며 조선교구장으로서 공한, 사한을 비롯한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겼다. 그중 병인양요 관련 서한들은 조선 중·후기사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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