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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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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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동해에서 태어나 가난의 유익함과 불편함을 함께 배우며 성장했다.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26년째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기독교상담학을 공부하면서부터, 교직이 천직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지만, 가끔 하나님께서 혹시 콜링 사인을 보내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20대 후반, 예수 그리스도를 감격적으로 만난 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확연히 깨달아지는 은사를 경험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전도한 제자들이 목사가 되고, 목회자의 사모가 되고, 또 교회 반주자가 되는 것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그는 일부 교회들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매너리즘과 강단의 황폐함을 걱정한다. 그리고 비텐베르크 성당에 붙었던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이 시대에 붙일 수 있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등장하기를 희구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목소리는 중저음으로 낮추고 절제한다.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개혁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만이 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동해시에 있는 신광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를 십수 년 섬겨오며 가르치는 은사를 활용하고 있고, 가끔은 부부세미나도 인도하고, 피택장로로 섬기고 있다.
1981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아침이 오는 풍경』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2001년 『최인희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겨울강 건너 다시 만나리』 『그리스도인의 세상읽기』 『길을 묻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함께 하는 말씀 묵상』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 등 10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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