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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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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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의료전문기자.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진료비가 없어서 병원 문턱을 넘을 수 없는 환자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졸업 후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을 시작하면서 꿈의 방향이 조금 크게 바뀌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의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지식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레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 18년 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하루가 건강해야 평생이 건강하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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