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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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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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밋밋해진 나의 몸을 이끌고 하나씩 사라지는 화살표, 수많은 기호들을 찾아 나선다. 하루는 시장에서, 닭도리탕을 먹으면서, 노숙자를 바라보며, 어린 소녀의 눈동자, 촌부와 과부 그리고 나를 보면서 그 상징성들을 찾다보면 내 몸 어딘가에 그 화살표가 드러나겠지

김동민
2004년 ≪순수문학≫에 「배꼽아래」 소설 당선, 2006년 계간 ≪문단≫에 시부문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다. 소설집 『배꼽아래』, 『파리지옥』,『개미지옥』, 시집 『술 취한 밤은 모슬포로 향하고 있다.』. 『그 잔인한 사랑, 그 속성에 대하여 나는 죽도록 사랑한다』가 있다. 보령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충남작가회의 회원이다. 2006년 제39회 경기학술문예 소설부문 우수상, 2007년 아시아 작가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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