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E. R. 브레이스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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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E. R. 브레이스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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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R. Braithwaite
1920년 6월 27일 가이아나의 조지타운에서 태어났으며, 가이아나의 퀸스 칼리지를 졸업하고 1940년에 뉴욕의 시티 칼리지에 입학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영국 공군에 자원입대해서 조종사로 활약했다. 1949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해서 물리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전쟁 후, 그는 당시의 여러 인종적 소수자와 마찬가지로 뛰어난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는 일자리를 얻지 못해, 런던의 이스트엔드에서 교사 일을 하게 된다. 그는 이 당시의 경험을 근거로 자전소설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1959)을 집필한다.

학교에 관한 책을 쓰는 와중에 사회사업 분야로 눈을 돌려, 이후에는 런던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백인 이외의 유색인종 아이들을 양육할 가정을 찾아내는 일을 맡게 되었다. 그의 두 번째 소설인 『유급하인(Paid Servant)』(1962)은 이때의 힘겨운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작가 생활을 영위한 브레이스웨이트는 유네스코의 교육 자문위원 겸 강사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다. 아울러 유엔 주재 가이아나 상설대표, 베네수엘라 주재 가이아나 대사 등 외교관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뉴욕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도 미국 워싱턴 D.C. 소재 하워드 대학교, 코네티컷 주의 맨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서 방문교수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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