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미선

이전

  저 : 최미선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한마디

여행이라는 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멋있는 여행지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요. 집을 나서는 순간 모든 곳이 다 여행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보다 많은 것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한 곳에 머무르면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곳에서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사랑한다면 파리』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등 20여 권의 책을 남편과 함께 펴냈다.

최미선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