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성 배우. 버라이어티 誌가 뽑은 2001년 10대 유망주에 포함되는 등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출신으로 런던 드라마 센터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로얄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활약했다.

<빌리 엘리어트>를 연출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연극 <인스펙터 콜>이 무대 데뷔작. 이후 <리차드 3세>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 등 유명 연극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중세 무용담을 그린 <기사 윌리엄>. 이 영화에서 베타니는 코믹한 캐릭터인 제프리 초서를 연기했고,이 작품으로 런던 비평가 협회에서 수상하는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론 하워드 감독의 <뷰티풀 마인드>에서 존 내쉬 박사의 룸메이트로 등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런던 비평가 협회 최우수 남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필모그래피]

마스터 앤드 커맨더(2003)|닥터 스티븐 마투린
도그빌(2003)|주연배우
윔블던(2004)|피터
파이어월(2005)|빌 콕스
다빈치 코드(2006)|사일러스
다빈치 코드+10분단편(2006)|주연배우
더 시크릿 라이프 오브 비스(2008)|조연배우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2008)|더스트핑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