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Benicio Del 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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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Benicio Del T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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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시오 델 토로
베니시오 델 토로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13세 때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원래 부모의 뒤를 이어 변호사가 될 계획이었지만 생각을 바꿔 연기 수업을 들었다. 그는 뉴욕의 스퀘어 연기학교와 로스앤젤레스의 스텔라 애들러 콘저버토리에서 공부했다. 듀크 더 도그페이스드 보이 역으로 출연한 「빅 탑 피위(1988)」가 델 토로의 영화 데뷔작이며, 그 후에는 「007 살인면허(1989)」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992)」에 출연했다. 「공포탈출(1993)」과 「벼랑 끝에 걸린 사나이(1994)」 같은 영화에서 조연을 맡았다. 그에게 큰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 것은 「유주얼 서스펙트(1995)」에서 웅얼웅얼 말하는 범죄자 프레드 펜스터 역이었다.

델 토로는 크게 성공했다. 그는 독립영화의 뿌리를 고수하기 때문에 그가 맡는 역할들의 폭은 상당히 넓다. 줄리안 슈나벨의 「바스키아(1996)」에서는 룸메이트 역을 했고, 마르코 브램빌의 「트렁크 속의 연인들(1997)」에서는 자동차 도둑이었으며, 테리 길리엄의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1998)」에서는 미치광이 변호사 닥터 곤조였고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웨이 오브 더 건(2000)」과 가이 리치의 「스내치(2000)」에서는 사기꾼이었다. 무언가 이뤄낼 것 같던 기대감은 스티븐 소더버그의 「트래픽(2000)」의 멕시코 국경경찰 역으로 충족되었다.

이 역할은 그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주었다. 그 후로는 숀 펜의 「써스펙트(2001)」 같은 저예산영화부터 윌리엄 프리드킨의 「헌티드(2003)」와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씬 시티(2005)」 같은 주류 영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의 「21 그램(2003)」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21 그램」의 자신을 반성하고 신에게 의지하게 되는 전과자 역할은 그를 또 한 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려놓았다.


"배우로서 나의 목표는 흥미로운 작업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어떤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출처 : 501 영화배우-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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