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더 웨이브>에서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장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에밀리 왓슨은 평론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흔히 일컬어진다. 사랑스럽고 순수한 마스크와 강단있는 개성을 함께 가진 이 배우는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수많은 작품을 섭렵한 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권유로 스크린에 발을 내딛게 된다.

영화 <브레이킹 더 웨이브>로 97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었고, 뉴욕 비평가협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두 자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힐러리와 잭키>로 99년 두 번째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주연배우
더 복서(1997)|주연배우
펀치 드렁크 러브(2002)|주연배우
미스 포터(2006)|주연배우
워터호스(2007)|앤
파이어플라이 인 더 가든(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