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Michael Ke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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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Michael Kea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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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튼
마이클 키튼은 대학을 중퇴한 후 처음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는데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 그 후 케이블 방송국에서 텔레비전 카메라맨으로 활동한 후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러려면 이름을 바꿔야 했다. 처음 영화 출연을 위한 오디션을 받을 때 할리우드에 이미 마이클 더글러스(키튼의 본명)라는 배우가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날 아침 그는 신문에서 다이앤 키튼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그 이름이 마음에 들어 오디션 신청서에 마이클 키튼이라는 이름을 써 넣었고 그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키튼은 텔레비전에서 단역을 연기하다가 코미디 시리즈 「워킹 스티프(1979)」에서 고정 역할을 따 냈다. 이 시리즈는 비록 오래 가지 못했지만 이 역할이 곧바로 「뉴욕의 사랑(1982)」으로 이어졌고 이 영화는 그를 기묘하게 끌리는 구석이 있는 새로운 취향의 배우로 자리 잡게 해 주었다. 「미스터 마마(1983)」와 패러디 마피아 영화 「갱 파티(1984)」, 문화적 충격을 소재로 한 코미디 「겅호(1986)」가 이어진 후, 마침내 팀 버튼 감독을 만나 호러 코미디 「유령 수업(1988)」에 캐스팅되었다. 이 무렵,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보통 사람이라는 역할 유형에 엉뚱한 유머를 더한 연기로도 잘 알려져 있던 그는 버튼의 「배트맨(1989)」에서 망토를 걸친 구원자라는 새로운 유형의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전례 없는 이 캐스팅은 상당한 논쟁을 일으켰지만, 영화가 80년대의 가장 큰 흥행 대작 중 하나가 되자 논란은 잠잠해졌다.

관객은 키튼을 받아들였고 블록버스터 속편 「배트맨2(1992)」에서도 그를 계속 지지했다. 그때부터 그는 「헛소동(1993)」과 「재키 브라운(1997)」 등의 잊지 못할 영화와 「잭 프로스트(1998)」나 「화이트 노이즈(2005)」 같은 잊어도 좋을 오락 영화에 골고루 출연했다. 키튼은 딱히 다재다능하다고 할 수는 없는 배우지만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매력을 발휘해 왔다. 그리고 관객들로 하여금 처음에는 발이 구두에 잘 들어가지 않아도 알맞은 구둣주걱만 있으면 금세 편안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

[필모그래피]

배트맨 (1989)(1989)|주연배우
퍼시픽 하이츠(1990)|주연배우
배트맨 2(1992)|주연배우
헛소동(1993)|주연배우
마이 라이프(1993)|주연배우
스피치리스(1994)|주연배우
멀티플리시티(1996)|주연배우
재키 브라운(1997)|주연배우
데스퍼레이트(1998)|주연배우
퀵샌드(2001)|마틴 레이크
화이트 노이즈(2005)|조나단 리버스
허비-첫 시동을 걸다(2005)|레이 페이톤 1세
허비-첫시동을 걸다(우리말녹음)(2005)|주연배우
카(디지털자막)(2006)|주연배우
카(자막)(2006)|칙 힉스
메리 젠틀맨(2008)|주연배우
메리 젠틀맨(2008)|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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