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 사스는 동독에서 가장 중요하고 인기있던 여배우로 DEFA FILM의 주요 작품에서 활동했다. 79년 Heiner Carow 감독의 < BIS DASS DER TOD EUCH SCHIDET >에서 첫 출연한 이후로 그녀는 가장 감독들이 함께 작업하기를 원하는 여배우가 되었으며 80년 < DIE VERLOBTE >, 81년 < BŰRGSCHAFT FŰR EIN JAHR >으로 82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독일 통일 이후에는 TV에서 주로 활동하였는데 Frank Beyer, Dominik Graf 감독의 < SPERLING UND DER BRENNENDE ARM/1999 >, < EIN MANN STŰRZT >에 출연하여 독일 TV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 Andreas Kleinert 와 Kai Wessel이 공동 연출한 13부작 TV 드라마에 출연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안 영화 출연이 뜸하던 그녀는 Janek Rieke 감독의 < HÄRTETEST >에서 오랜 침묵끝에 스크린에서의 그녀의 폭넒은 연기력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이후 X Filme에서 제작한 < HEIDI M/ 2001 >에서의 놀라운 연기로 그 해 독일 영화상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컴백한 후 <굿바이 레닌>으로 명실상부한 독일 최고의 중견 여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굿바이 레닌(2003)|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