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에 태어난 마츠다는 배우인 마츠다 유사쿠(松田優作)와 마츠다 유키코의 장남으로 고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않은 어린 나이에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눈에 띄어 <고하토>에 캐스팅 되었다. 평소에 배우가 되려는 생각조차 없었던 마츠다는 그러나 그 제안을 받아들였고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 전 오랜 시간동안 전통의상을 입고 움직이는 것과 검(劍)을 사용하는 법, 발성법 등 신선조의 사무라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다. 어릴 적부터 축구를 했던 그는 어려운 훈련을 잘 버텨냈고, 초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대담함을 가지고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그 후 <달려라 이치로>(2001)와 인기만화가 마츠모토 다이요 원작의 <푸른 봄>(2002)에서는 사춘기 불량 고등학생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2003년에는 <연애사진> 외에도 <나인 소울즈>, <8월의 가리유시>, <쇼와가요대전집> 등의 주연작들이 차례로 개봉했다.

[필모그래피]

고하토(1999)|카노 소자부로
러브 고스트(2001)|주연배우
연애사진(2003)|주연배우
란포 지옥(2005)|주연배우
나나 (2006)(2005)|주연배우
김미 헤븐(2005)|주연배우
악몽 탐정(2006)|주연배우
전염가(2007)|주연배우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2008)|가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