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도 유명한 배우인 미쿠니 렌타. 1980년 타마 예술학교 영화과에 재학 중 NHK 단편 드라마 <속 속사건(續ㆍ續事件)>으로 데뷔하게 된다. 다음 해 영화 <청춘의 문(靑春の門)>에 출연, 신인상을 수상하고, 그 후 드마라, 영화, CM 등에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94년 <충신장외전 요쓰야 괴담>으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아버지와 아들, 2대가 함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기록을 남기기도 했고, 95년에는 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98년에는 <라센>과 <아, 봄(あ, 春)>에 출연, 99년 <얼굴(顔)>로 `블루 리본`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화이트 아웃>의 비열한 악당 역으로 제 24회 일본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비롯, 여러 영화제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80년에 데뷔해 1981년부터 연속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출연해오고 있는 몇 안되는 배우로 앞으로의 활동 역시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필모그래피]

링-라센(2000)|주연배우
케이티(2002)|주연배우
바람의 검:신선조(2003)|주연배우
망국의 이지스(2005)|주연배우
눈에게 바라는 것(2005)|야자키 타케오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2006)|쿄노
제3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눈(雪)에게 바라는 것(2006)|주연배우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조연배우
사랑의 유형지(2007)|조연배우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2007)|주연배우
블레임 : 인류멸망 2011(2008)|안도 카즈마
매직 아워(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