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듯 각진 얼굴, 늘씬한 키, 반짝이는 금발, 깊은 눈매... 독특한 분위기의 다릴 한나는 SF 고전 <블레이드 러너>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 그녀의 대표작은 <스플래쉬>, 그리고 <월 스트리트>, <록산느>, <다릴 한나의 50피트 우먼>, <투명인간의 사랑> 등에서 존재감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그녀에게는 연기라는 재능 외에 또 다른 재능이 있었는데, 그녀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 감독을 한 단편영화 < The Last Supper >로 베를린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기도 해, 선댄스영화제에 출품된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이라는 뉴욕 타임즈의 평가를 끌어낸 바 있다. <킬 빌>에서는 맡은 변덕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킬러로 다시 태어났다.

[필모그래피]

디플로매틱 시즈()|주연배우
레크레스(1984)|주연배우
스플래쉬(1984)|주연배우
투명 인간의 사랑(1992)|주연배우
악연의 사슬(1995)|주연배우
투 머치(1996)|주연배우
프랭키 더 플라이(1996)|주연배우
진저브레드 맨(1998)|주연배우
하드 캐쉬(2002)|주연배우
워크 투 리멤버(2002)|주연배우
킬빌 1(2003)|엘 드라이버
킬빌 2(2004)|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