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찌마와 리><와이키키 브라더스><킬러들의 수다><품행 제로><묻지마 패밀리><복수는 나의 것><아라한 장풍대작전><야수와 미녀><주먹이 운다><가족의 탄생><라듸오 데이즈><용서는 없다><페스티발><방자전><인류멸망보고서><수상한 고객들><베를린><용의자 X><시체가 돌아왔다><나의 절친 악당들><그물> 등에 출연하였으며, 2001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38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 2002년 <화려한 시절>로 38회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신인연기상, 2007년 <사생결단>으로 3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남우주연상, 2011년 <부당거래>로 15회 판타지아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