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영화계에 데뷔한 리처드 드레이퍼스는 1973년에 찍은 <청춘낙서>와 <델린저> 두 편의 영화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1975년 <죠스>와 <미지와의 조우> 등에 연속으로 출연하더니 1977년 <굿바이 걸>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 연기 잘하는 배우로서 인정받게 된다. 리처드 드레이퍼스는 크게 두 가지의 연기패턴이 있는데. <캐딜락 공방전>이나 <밥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등의 코믹하면서도 일부는 신경질적인 연기와, <영혼은 그대 곁에>,<할리우드 스토리>, <홀랜드 오퍼스>처럼 자상하면서도 인자한 중년 남자의 연기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둘 다 그에게는 정말 잘 어울려서 리처드 드레이퍼스의 폭넓은 연기력에 감탄하게 되는 것이다. 1995년에는 TV 영화 한편을 연출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

죠스(1975)|주연배우
미지와의 조우(1977)|주연배우
스테이크 아웃(1987)|주연배우
잠복근무 2(1993)|주연배우
홀랜드 오퍼스(1995)|주연배우
트리거해피(1996)|주연배우
다이아몬드를 쏴라(2001)|주연배우
더블유(2008)|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