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Glen Hans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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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 Glen Hans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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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핸사드
글렌 한사드는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그는 13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스스로 재능을 만들어 갔다. 한사드는 앨런 파커의 <더 커밋먼츠(The Commitments)>(1991)라는 영화에서 기타리스트 역으로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게 된다. 이 작품의 출연을 계기로 그는 1990년 ‘더 프레임즈’라는 밴드를 만들고 음반을 낼 수 있게 됐다. <더 커밋먼츠> 이 후 한사드는 영화를 찍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지만, 오래 전 밴드를 떠났던 존 카니 감독의 제안에 의해 15년만에 <원스>(2006)라는 작품에서 다시 한번 가난한 기타리스트 역을 맡게 된다. <원스>는 적은 예산과 부족한 촬영장비, 2주 간의 짧은 제작기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된 소품 같은 영화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다큐의 형식을 취한 진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은 세계의 많은 관객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글렌 한사드는 이 영화에서 만난 상대 여배우 마글레타 이글로바와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하기도 했다. 극중 상황과 같이 영화 <원스>의 거의 모든 곡은 두 커플의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했고, 200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둘은 <원스>의 'Falling Slowly'로 주제가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이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더 이상 연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원스>를 음악을 위해 다시 찍게 됐다고 밝힌 만큼 음악을 위한 영화에서 그를 다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어 보인다.

[필모그래피]

원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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