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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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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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어떤 이코노미스트도 경제가 진짜로 어려워질 때까지는 침체라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는 조지 매그너스의 한 마디는 경제를 어떻게 봐야 할지를 알려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경제신문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베테랑 경제전문 기자이다. 경제신문 기자라면 누구나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증권, 금융, 부동산 등 핵심 부서를 모두 거쳤을 뿐 아니라 증권기자 생활을 가장 오래하여 증권통으로 꼽히고 있다. 2000년부터 3년간 뉴욕 특파원을 지내는 동안 세계적인 경제학자나 재계의 거물들을 만나 교우하면서 경제의 커다란 흐름과 수시로 요동치는 시장의 미묘한 흐름을 남보다 앞서 파악하고 돈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경제흐름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정확히 예측할 줄 아는 능력과 세계 경제를 조망하고 분석할 줄 아는 글로벌한 안목을 키우게 되었다.

뉴욕 특파원으로 근무할 당시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오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고 관련 기사를 게재하면서 그린스펀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금융위기가 불거지면서 그의 주장은 상당부분 맞아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0여 년 전 GM이나 대우그룹 등의 몰락을 예견하기도 한 그는 투자자들 역시 경제 흐름을 간파하고 기업의 존망을 예측할 수 있으려면 경제 이론과 재무 분석 방법을 상호 보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을 읽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는 고정 칼럼 「머니 인사이트」를 매일경제 시티라이프와 매경인터넷에 연재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매일경제신문 증권부 기자들과 공저한 『증권투자 알고 합시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IR실무자 지침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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