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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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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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누구나 쉽게 여행을 가는 것 같지만 사실 여행은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도 여행은 시간이 걸리고 돈이 걸리고 마음의 준비가 되고 그 과정에서 여행이 일어나는 거니깐요. 귀한 시간과 돈을 쓰는 여행인만큼 정말 멋진 여행을 만들어가시길 빌어요.

삶에서 도망치듯 떠난 티베트 여행에서 시각장애인학교 아이들과 지내며 여행과 만남이 지닌 치유의 힘을 배웠다. 그 아이들을 기억하며 분쟁지역 아이들을 위한 평화도서관 만드는 일에 마음을 내기 시작했고, 그 마음은 티베트를 지나 네팔로, 인도 다람살라로 더 먼 여행의 길을 걸어가게 했다. 6년 동안 녹색연합의 생태주의 잡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고 소나무출판사 자연생태 팀장으로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하는 책을 기획, 편집했다. 지금은 제주에 정착해 작가이자 마을출판사 먼물깍의 대표로서 마을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쓴 책으로는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사계절),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사계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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