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중국어 실력자. 시대의 흐름과 언어의 변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학생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구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중국 상하이 푸단 대학교 중국언어문학연구소에서 현대중국어어법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중국 민항기 사건을 비롯,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 현장 위성중계 동시통역, 제17,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 한중 동시통역, 중국총리 원자바오 한국방문 순차통역 등 다수의 통번역 경험이 있고,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 번역감수 요원, 2008년부터 한국관광공사 번역감수 요원,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의료통역 자문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 중국어 의료교육 우수강사로 수상하였다. 두 나라 사이의 역사의 현장을 지켜 온 동시통역사이다. 1998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주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의료중국어회화1』, 『베이징이야기』, 『一步 一步 중국어』, 『나는 중국어로 꿈을 꾼다』, 『동시통역 중국어회화사전』, 『중국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Fun Fun 중국어회화(China Tour)』, 『통역 핵심 가이드 북』, 『한권으로 끝내는 중국어 동의어』, 『중국어 명연설 베스트 15』, 『중국어 말문이 터진다 1』, 『중국어 말문이 터진다 2』, 『중국어 실용사전』, 『베이징 이야기』등이 있다.